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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은 1959년 11월에 개관한 부산 최초의 박물관으로, 학교 설립자이자 박물관장을 역임한 석당 정재환(1904~1976) 박사의 문화유산에 대한 염원과 신념이 담겨있다. 석당박물관은 부산에서 가장 많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장품의 수준과 가치 또한 매우 뛰어나다. 국보로 지정된 심지백 개국원종공신녹권과 동궐도를 비롯하여 보물, 국가민속문화재, 부산광역시지정 유형문화재 등 다양하고 진귀한 유물 30,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의 건물(부산 임시수도정부청사)로 이전 개관 후 역사적 기억을 담는 공간인 동시에 지역문화시설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