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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구례구산리입석
    1528 2023.02.27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구산리 있는 [칠성신](/topic/칠성신)앙, 기자신앙, 성신앙 등 민속신앙의 신체. 1984년 2월 29일에‘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 매당왕신
    1528 2023.02.27
    한강을 중요한 운송로로 이용하던 시절에 이 교통의 장애(암초와 여울 등)지역들에 세워진 [화주](/topic/화주)당(化主堂)에서 모시는 주신. 매(鷹)+당(堂)+왕신(王神) 또는 매(鷹)+대왕신(大王神)의 합성어로 보인다.
  • 해물리기
    1528 2023.02.27
    동제(洞祭)에 초대받지 못했어도 몰려든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을 동신(洞神)에게 바치고 남은 찌꺼기 제물로 풀어먹인 뒤에 [마을](/topic/마을) 바깥으로 내치는 마을신앙의 마지막 절차. 마을의 화평을 위해 산신을 비롯한 여러 동신의 호의(好意)를 유지하고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함께 언제라도 마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인 잡귀잡신을 내쫓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주기적으로 마을에서 잡귀잡신을 구축(驅逐)하여 마을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시현하려는 의례이다. 그러나 이 해물리기는 마을신앙에서만 편차되어 있는 의례가 아니라 가정신앙이나 무속 등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 액막이굿
    1528 2023.02.27
    개인이나 가정 또는 [마을](/topic/마을)에 액운이나 그 외의 불행한 일 등을 미리 막기 위해 무당이 하는 무속 의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2동 골왓[마을](/topic/마을)에 있는 5기의 방사탑. 1995년 8월 2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8-3∼7호’로 지정되었다.
  • 창귀
    1529 2023.02.27
    호식을 당해 죽은 사람의 귀신. 창귀는 범의 노예가 되어 항상 곁에 붙어 다니면서 시중을 들고 식사를 책임지며 길 안내를 맡는다.
  • 눈설화
    1529 2023.02.27
    길고 가는 실모양의 흰 꽃잎이 [가지](/topic/가지) 전체에 달려 있는 모습의 지화. 이것은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사례로서, 지역에 따라 그 명칭이 다르다. 황해도에서는 서리화[雪裏花],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눈설화꽃[雪花], 그리고 전라도에서는 국수발이라고 부른다.
  • 제주특별자치도의 추자도 사람들이 [최영 [장군](/topic/장군)](/topic/최영장군)의 은덕을 기리면서 한 해의 풍어를 기원하는 장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155[번지](/topic/번지)에 소재하며, 1981년 8월26일에 ‘제주도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
  •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대잠도(大岑島)에 위치했던 당나라의 장수 소정방(蘇定方)을 모신 [사당](/topic/사당). 일명 ‘소정방사’로 기록되기도 한다.
  • 불막이제
    1530 2023.02.27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행해지는 [마을](/topic/마을)공동체 신앙 혹은 가정의 풍습. 봄 또는 가을에 행해진다. 지역에 따라 불제, 불막이굿, 불액막이제, 화재맥이라고도 부르며, 간물단지신앙과도 맥을 함께한다.
  • 안택굿
    1531 2023.02.27
    정월 또는 시월에 집안을 돌보아주는 여러 신령에게 가정의 평안을 축원하는 의례. 지역에 따라서는 [안택](/topic/안택), 안택[고사](/topic/고사), [무고](/topic/무고)안택, [독경](/topic/독경), 재수굿, 축원굿, 소원굿, 운[수맥](/topic/수맥)이, 성주 달래기, 성주안택, [성주굿](/topic/성주굿), 도신, 도신굿, 동[방제](/topic/방제), 경사굿, 신사굿, [상달고사](/topic/상달고사) 등으로도 불린다.
  • 헌관
    1532 2023.02.27
    동제(洞祭)에서 [마을](/topic/마을)신령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직분을 맡은 [제관](/topic/제관). 대체로 마을의 주신(主神)인 산신(山神) 등을 유교식 제사로 모실 때 헌관을 둔다. 일반적으로 동제를 총괄하는 대표격인 제주(祭主)가 [헌작](/topic/헌작)(獻爵)도 한다. 그러나 대규모의 동제, 별신제의 상당제 등에서는 헌관을 별도로 선정한다.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고마나루에서 백제시대 때부터 금강의 수신(水神)에게 제사를 올리던 제장(祭場).
  • 군웅
    1533 2023.02.27
    무속의 [장군](/topic/장군)신 가운데 하나. 많은 군사를 거느린 무장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점에서 일종의 장군신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영 장군](/topic/최영장군), [임경업 장군](/topic/임경업장군)과 같은 무속의 대표적인 장군신과는 차이가 있다. 이들 무속의 장군신은 한 인물이 죽은 다음에도 생전의 개별적 정체성을 유지한 채 신격화된 인물신이다. 이에 비해 군웅은 생존한 어떤 장군과 같은 구체적인 인물이 신격화된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장수(將帥)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군웅을 군왕(君王)의 와전으로 보아 고려 군왕의 신 혹은 군왕으로서 정상적인 죽음을 하지 못한 자라는 견해도 있으나, 군웅을 묘사하는 무가 [사설](/topic/사설)을 통해서 확인하기 어렵다.
  • 가야진용신제
    1533 2023.02.27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당곡[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가야진(伽倻津)의 용신(龍神)에게 올리는 의례. 1997년 1월 30일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