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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제의
음력 4월부터 못자리를 내거나 [모내기](/topic/모내기)를 한 뒤와 유두ㆍ삼복ㆍ칠석을 전후하여 [농업](/topic/농업)용 물의 안정적인 공급, 각종 병충해를 비롯해 새나 [동물](/topic/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여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떡 등 여러 제수(祭需)를 준비하여 주로 논이나 밭에서 농사를 관장하는 신령을 위해 지내는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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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자료
1636년(인조 14)부터 1889년(고종 26)까지 수표, 기우제, [기청제](/topic/기청제), [기설제](/topic/기설제) 등과 관련된 논의와 보고를 담고 있는 6책 분량의 기록물.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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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무구
제주도굿에서 삼공맞이, 즉 [전상놀이](/topic/전상놀이)를 할 때 사용하는 종이로 만든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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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무구
작은 놋대접을 엎어 놓은 모양의 제주도 무속 타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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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신격
집안의 재물을 관장하는 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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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제물
가정신앙에서 산모가 아이를 낳거나 삼신고사를 지낼 때 주로 사용하는 [제물](/topic/제물). 감곽(甘藿) 또는 해채(海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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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제물
유두날이나 칠월칠석날 밀로 만들어 올리는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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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제의
첫 출어 시에 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빌기 위해 지내는 제의. 출어고사는 출어할 때마다 지낸다기보다 새해 첫 번째 출어할 때 지내는 고사라는 뜻이다. 고사를 지내는 목적과 상황에 따라 출어고사, 명절고사, 진수고사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출어고사를 가장 큰 규모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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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제물
중요한 곡식 다섯 [가지](/topic/가지)로 지은 밥. 주로 음력 정월 열나흗날이나 대보름날에 지어서 집안의 여러 [가신](/topic/가신)(家神)에게 올린 다음 식구나 이웃 간에 나누어 먹는다. 더러는 이월영등일과 [용왕제](/topic/용왕제)를 지내기 위해 [오곡](/topic/오곡)밥을 지어 올리기도 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찰밥](/topic/찰밥), 잡곡밥, 오곡잡밥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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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신격
[풍수](/topic/풍수)지리설에 입각하여 [마을](/topic/마을) 어귀에서 수구를 막는 특정한 신격을 지칭. 특히 경상도지방에서 전하는 마을 어귀의 거리신을 일컫는다. 수구(水口)를 막고 허(虛)한 방위를 보안하는 신으로 널리 인지되어 있지만 실제로 다양한 기록을 찾아서 보면 수구맥이는 일반적인 용례로 쓰이고 있으며, 널리 거명되고 있는 신격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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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무구
부채 살이 쉰 개인 접부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서울굿에서 쓰이는 무구. ‘쉰대한림’, ‘꽃부채’, ‘삼불제석부채’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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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제의
영암정동정호제는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정동[마을](/topic/마을)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새벽에 마을의 재난 예방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샘굿. ‘[[우물](/topic/우물)제](/topic/우물제)’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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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용어
조상 대대로 무당의 신분을 이어받아 무업을 수행하는 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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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제의
병자에게 침입한 악귀를 잡아 가둠으로써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집안에서 행하는 앉은굿의 일종. ‘귀신잡이’, ‘[송경](/topic/송경)’, ‘[독경](/topic/독경)’ 등으로 불린다. 이 굿은 경쟁이가 경을 읽어 [신장대](/topic/신장대)잡이에게 신을 내리게 하여 악귀를 잡아오면, 삿대잡이가 그 악귀를 귀신통에 가둠으로써 끝난다. 경쟁이는 ‘경자’, ‘경객’, ‘경바치’, ‘송경자’, ‘점쟁이’, ‘복술’, ‘복재’, ‘판수’, ‘술객’, ‘맹인’, ‘판수’ 등으로 불린다. 이들은 주로 남자였고 장님도 있었다. 신장대잡이나 삿대잡이도 대부분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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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제의
단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 주술적․민간 의료적 성격의 의례. 단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몸속에 있는 수두균이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대상포진을 가리키는 지역어이다. 단에 대한 치료 양상은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의례적 단잡기는 현재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청양군 일대에서 두드러[지게](/topic/지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