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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농사고사
    619 2023.02.27
    농사는 [생업](/topic/생업)행위와 [고사](/topic/고사)(告祀)는 제의행위가 결합된 것으로, 농가에서 풍농을 위해 비는 고사 형식의 간략한 제의나 [비손](/topic/비손). 농사고사란 용어는 일반명사이며, 풍농을 기원하는 다양한 고사를 통칭하는 것이다. 이에는 [농신제](/topic/농신제)(農神祭), [논고사](/topic/논고사), [보제](/topic/보제)(洑祭), 용제(龍祭), [상달고사](/topic/상달고사), [보름고사](/topic/보름고사), 농사밥먹기, 농사밥먹이기 등이 포함된다. 명칭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 백중고사
    620 2023.02.27
    백중날에 성주나 조상을 위해 제물을 장만하여 올리는 [고사](/topic/고사).
  • 유두고사
    620 2023.02.27
    음력 6월 보름 유두날에 지내는 [고사](/topic/고사), 유두제, [유두천신](/topic/유두천신)(流頭薦新)이라고도 한다. 가정에서 지내기도 하고 논밭에 나가서 지내기도 한다. 벼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면서 한여름에 [수확](/topic/수확)되는 밭곡식과 과실 등의 수확을 기리는 [천신](/topic/천신)제의 성격이 강하다.
  • 문간제
    620 2023.02.27
    문을 지키는 문신(門神)에게 행해지는 제의.
  • 조기심리
    621 2023.02.27
    조기를 잡는 어민들이 그해 맨 처음 잡아 올린 조기를 조상님께 바치는 제의. 주로 한식 무렵에 행하는 천신적(薦新的) 성격이 강한 어촌 지역의 가정신앙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조기신미(심니), 조기의 방언인 조구라는 명칭을 붙인 조구심리(신미·심니) 등으로 부른다.
  • 제주어음리비멘이당제
  • 오방제
    622 2023.02.27
    음력 정월 초순에서 대보름 무렵에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오방신에게 올리는 마을공동제의. 오방은 다섯 방위, 즉 동서남북과 중앙을 말한다. 오방신은 오방을 신격화한 것으로 동방의 청제대[장군](/topic/장군)(靑帝大將軍), 서방의 백제대장군(白帝大將軍), 남방의 적제대장군(赤帝大將軍), 북방의 흑제대장군(黑帝大將軍), 중앙의 황제대장군(黃帝大將軍)을 일컫는다.
  • 용왕제
    623 2023.02.27
    강이나 바다 또는 [우물](/topic/우물) 등 물이 있는 곳에서 용왕에게 풍어와 풍농, 안과태평, 제액, 자녀의 무병장수 등을 기원하는 제의.
  • 용왕제
    623 2023.02.27
    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바다의 용왕신에게 올리는 [마을](/topic/마을)공동제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역말의 군웅나무 앞에서 매년 양력 9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역말 토박이들 이 거행하는 제의.
  • 순창성황제
    623 2023.02.27
    1214년부터 1823년까지 600여 년 동안 전라도 순창에서 거행된 지역수호신에 대한 제사의식.
  •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 원정[마을](/topic/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엿샛날 지내는 동제.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줄당기기([줄다리기](/topic/줄다리기))와 함께 행해진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서 홍역신인 서신, [마을](/topic/마을) 수호신인 토신, 손님신[客神]인 [포신](/topic/포신)에게 마을의 풍요 및 무사안녕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 1986년 4월 10일에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 여제
    624 2023.02.27
    [여귀](/topic/여귀)(厲鬼)에게 지내는 제사. 제사를 지내 줄 자손이 없거나 억울하게 죽은 귀신을 ‘여귀’라고 한다. 여제는 이러한 여귀를 위해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 단잡기
    625 2023.02.27
    단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 주술적․민간 의료적 성격의 의례. 단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몸속에 있는 수두균이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대상포진을 가리키는 지역어이다. 단에 대한 치료 양상은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의례적 단잡기는 현재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청양군 일대에서 두드러[지게](/topic/지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