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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제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지석[마을](/topic/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지석(支石)을 대상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드리는 마을 제사. 마을에서는 일반적으로 ‘지석제(支石祭)’라 칭하면서 할미지석제, 지석제사, 바위할머니제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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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신격
태초에 제주섬 곳곳의 지형을 형성시키는 제주도의 여성 거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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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제의
동예(東濊)에서 매년 10월 거행한 제천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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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제의
그물을 설치하고 나서 고기를 많이 잡게 해 달라고 비는 개인 [고사](/topic/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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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무악
무당이 신을 굿판에 청하는 청배무가를 부른 후 접신(接神)하는 과정에서 제자리에서 맴을 돌며 연주하는 [장단](/topic/장단). 무당이 제자리에서 맴을 도는 것을 ‘[연풍대](/topic/연풍대)’라고도 하기 때문에 이를 연풍대(장단)라고도 한다. 연풍대(燕風臺)는 [사전](/topic/사전) 또는 백과사전에서 기생춤이나 [검무](/topic/검무), [승무](/topic/승무), [농악](/topic/농악)무 등에서 도는 [춤사위](/topic/춤사위)를 의미한다고 풀이하지만 굿판에서 무당의 춤을 지칭하기도 한다. 연풍대는 청(淸)나라의 수도 연경에 영향을 받은 ‘연경(燕京)풍’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연풍대는 조선시대 [사료](/topic/사료)에 ‘연풍(筵風)’이라고도 표기되어 있다. 이는 ‘대자리에서 (돌면서) 바람을 일으킨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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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제의
첫 출어 시에 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빌기 위해 지내는 제의. 출어고사는 출어할 때마다 지낸다기보다 새해 첫 번째 출어할 때 지내는 고사라는 뜻이다. 고사를 지내는 목적과 상황에 따라 출어고사, 명절고사, 진수고사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출어고사를 가장 큰 규모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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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제의
제주도지역에서 자신의 마소임을 드러내기 위하여 소유주가 음력 10월쯤에 마소의 귀에 표시를 하면서 지내는 [고사](/topic/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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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자료
1636년(인조 14)부터 1889년(고종 26)까지 수표, 기우제, [기청제](/topic/기청제), [기설제](/topic/기설제) 등과 관련된 논의와 보고를 담고 있는 6책 분량의 기록물.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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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제구
삼신을 위할 때 [제물](/topic/제물) 밑에 깔거나 방에 매달아 두는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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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신체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에 소재하는 남근석. 1979년 12월 27일에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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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제의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 임리[마을](/topic/마을)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짐대를 세우고 지내는 당산제. 마을에서 서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산이 화산(火山)이어서 화재를 방지할 목적으로 마을 어귀에 짐대를 세우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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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제의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의 계족산 정상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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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제의
화재를 막기 위한 액막이 풍속의 하나로 [마을](/topic/마을) 주민 전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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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제구
소금단지는 [마을](/topic/마을)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를 막기 위한 [풍수](/topic/풍수)상의 조치로 마을의 산에 묻는 일종의 제구(祭具)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신체(神體)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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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제구
종교 이전부터 존재한 신통력 있는 주물. 흉신(凶神), 사귀(邪鬼)를 쫓고 재액(災厄)을 예방하는 그림이나 글씨를 말한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주부(呪符) 또는 부주(符呪)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부적(符籍)이라고 한다. ‘부신 부(符)’자와 ‘서적 적(籍)’자로 무엇인가로 표시한 문서나 물건이라는 뜻이다. 부적은 천상(天上)의 원적을 이승의 현세에 맞추어 바꾸려는 장치로도 이해된다. 일부에서는 부작(符作)이라고도 한다. 이는 부적을 비롯하여 일정한 모양으로 만든 입체물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