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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신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서 양쪽에 있는 석상(石像). 여기에 기원하면 사람들에게 재복을 내려주는 것으로 관념된다. 1971년 8월 25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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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무구
[백지](/topic/백지)를 신체 형상으로 오리고 여기에 첵지를 덧붙여 댓잎이 있는 댓[가지](/topic/가지)에 달아맨 종이 장식. 흔히 ‘[전지](/topic/전지)’라고 한다. ‘살전지’는 백지를 가늘고 길게 여러 다발로 오려낸 데서 비롯된 명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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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무악
전라도 씻김굿의 [장단](/topic/장단) 가운데 신의 내력을 풀어내는 ‘○○풀이’형 무가에서 [동살풀이](/topic/동살풀이)(흘림), 풀이살과 함께 사용되는 장단의 명칭. 대왕놀이장단 또는 대학놀이장단, 업중모리 등으로 혼용되어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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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신격
황해도지역 사람들이 많이 믿으면서 경기도 서해안지역 뱃사람들이 모시는 특징적인 신. 애기씨 서낭, 소당 애기씨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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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제의
농군들의 명절인 음력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을 기해서 각 가정에서 절식(節食)을 마련해 집안의 신령과 조상께 올리는 [고사](/topic/고사). 음력 정월 열나흗날부터 보름날까지 집안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다양한 고사를 드린다. 열흘날에는 고사떡을 마련하여 집안 신령에게 치성을 드려 집안의 화평을 보장받고, 보름날에는 [약밥](/topic/약밥)이나 [오곡](/topic/오곡)밥 등을 준비해서 조상과 집안의 신령을 대접한다. 이미 설날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 농군의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다시 한 번 새로운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차원에서 베푸는 의례들이다. 풍년을 상징하는 대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떡과 밥을 넉넉하게 마련해서 차례도 지내고 이웃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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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제의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 주민들이 보문산 산신에게 [마을](/topic/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1997년 1월 9일에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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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무구
신라의 [장군](/topic/장군)인 김서현(金舒玄)과 그의 부인인 만명(萬明)을 그린 그림. 이 그림은 양산 신기리 당집에 모셨던 초상화로 20세기 전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 5월 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94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취서사(鷲棲祠)에서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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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제의
고구려에서 매년 10월에 거행한 제천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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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무속제의
칠성은 뱀, 즉 사신(蛇神)을 뜻하며, 칠성새남은 이 칠성을 죽이거나 또는 죽은 것을 보아 그로 인해 생긴 병을 치료하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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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무구
놋쇠로 만들어진 둥근 거울 형태로 무당이 신의 얼굴로 간주하는 신령스러운 무구. 동경 또는 명두라고도 한다. 동경이 거울의 기능을 주로 하며 양쪽이 다 윤이 나는 데 비하여 명도는 신령의 얼굴을 상징하기 때문에 그 격이 다르며 대개 한 쪽 면만 윤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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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제의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4가 96[번지](/topic/번지) 방산시장 내에 위치한 성제묘에서 관우(關羽)를 주신으로 모시는 상인들의 제의. 1972년 5월 25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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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제의
집안의 운세와 재물을 관장하는 [가신](/topic/가신)인 업을 맞이하기 위해 올리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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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제의
가옥의 신인 성주를 받아 모시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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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제의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성저리 성밑[마을](/topic/마을) 모산굴(茅山窟, 경상북도 기념물 제27호)에서 왜적에게 몰살당한 주민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행하는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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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제의장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산 1-1[번지](/topic/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는 제당. 2009년 12월 7일에 ‘부산광역시 민속자료 6호’로 지정되었다. 마고당에는 장산 일대 지역의 수호신인 상산마고할미, 천제당에는 천신(天神)․지신(地神)․산신(山神)을 각각 모시고 있다. 장산 중턱의 너덜겅(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에 자리한 장산마고당과 천제당은 우리 고유 민속신앙 제당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산과 천제당이 하나의 권역 속에 형성되어 있는 민속신앙적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