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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사신대감
    721 2023.02.27
    사신(使臣)으로 왕래하던 대감신 또는 여자가 시집갈 때 신부를 따라 친정에서 시댁으로 옮겨 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원에서 믿어지는 가정신.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topic/진산)면 삼가리에 위치한 청징연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 영집
    721 2023.02.27
    제주도 무혼굿에서 쓰이는 종이로 만드는 무구로, 영혼이 와서 머문다는 집. ‘영실’ 또는 ‘[독집](/topic/독집)’이라고도 한다.
  • 복대
    721 2023.02.27
    [복제](/topic/복제)(伏祭)를 지낼 때 논밭에 꽂는 제구. 강원도 복제에서 주로 사용되며, 다른 지역의 [농신제](/topic/농신제)(農神祭)에서도 사용된다. 복대는 위목의 일종으로, 깃대 끝에 매단 [한지](/topic/한지)나 [무명](/topic/무명)천 등에서 그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동시에 신을 표시하는 신표로서의 기능을 하거나 신이 좌정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도 한다. 논밭에서 복대를 먼저 꽂은 다음에 그 앞에다 [제물](/topic/제물)을 차리고 제를 지내는 사례가 많은 것이 이를 증명한다. 논이나 밭에 꽂혀있는 복대는 복제를 지냈다는 표시이기도 하다.
  • 동화대
    721 2023.02.27
    동화제’로 호명되는 [마을](/topic/마을) 제사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달집’.
  • 막음쟁이
    721 2023.02.27
    집에 탈이 나거나 [동티](/topic/동티)[動土]가 났을 때 액을 막기 위한 ‘막음질(액을 막기 위한 행위)’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 쉰대부채
    721 2023.02.27
    부채 살이 쉰 개인 접부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서울굿에서 쓰이는 무구. ‘쉰대한림’, ‘꽃부채’, ‘삼불제석부채’라고도 부른다.
  • 비래쟁이
    721 2023.02.27
    [비손](/topic/비손)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사람.
  • 야광귀
    721 2023.02.27
    정월 초하루나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을 전후한 날 밤에 인가에 내려와 사람들의 신을 신어보고 발에 맞는 것을 신고 간다고 하는 귀신. ‘야광귀(夜光鬼)’ 또는 ‘신발귀신’이라고도 한다. 이 귀신이 신발을 신어보고 발에 맞는 것을 가져가면 신발의 주인은 일 년 동안 운수가 불길하다고 믿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발을 방 안에 숨기고 문 밖에는 체를 걸어두는 풍속이 있다. 이것을 ‘야광귀 쫓기’라고 한다.
  • 일제강점기에 손진태(孫晉泰)가 평안북도 강계의 무격 전명수로부터 무가자료들을 수집하여 『청구학총』 등의 잡지에 발표한 무가자료집.
  • 동제계
    720 2023.02.27
    동제의 준비와 봉행, 동제를 위한 기금이나 전답의 관리 등 동제의 전승을 목적으로 조직된 계(契).
  • 720 2023.02.27
    곡식을 까불러서 쭉정이를 가려내는 [농기구](/topic/농기구)로서 기우제 때에도 사용하는 도구.
  • 세령무
    720 2023.02.27
    굿 의식 가운데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을 깨끗하게 씻겨 위로해 주는 춤.
  • 세존
    720 2023.02.27
    불교에서 유래한 신으로 가정에서 시준, [시주](/topic/시주) 등으로 불리며 모셔지는 신. 특히 ‘세존’이라는 명칭과 세존신앙은 경상도지역에 강하게 남아 있다.
  • 수성당
    720 2023.02.27
    계양할미로 불리는 여신을 모시는 당. 계양할미는 8명의 딸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인근의 어장과 바다의 모든 일을 주관한다고 여겨지는 당신(堂神)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산 35-17[번지](/topic/번지)에 있으며, 1974년 9월 27일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