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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당신화
    695 2023.02.27
    [마을](/topic/마을)공동체 신앙에서 제의의 대상인 당신(堂神)이 제당(祭堂)에 좌정하게 된 내력을 설명하는 당신(마을신)과 관련된 이야기.
  • 섬떡
    695 2023.02.27
    음력 [이월 초하루](/topic/이월초하루)에 식구들이 자신의 나이 수만큼 숟가락으로 쌀을 떠서 떡을 빚고, 나이 수만큼 먹는 떡.
  • 시왕기
    695 2023.02.27
    제주도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에서 시왕의 신체(神體)로 쓰이는 [기메](/topic/기메).
  • 살잽이꽃
    694 2023.02.27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사용되는 지화. 다부살이꽃, [바리데기](/topic/바리데기)꽃, 불동화, 오색동화라고도 한다.
  • 미륵불
    694 2023.02.27
    미륵의 영험을 믿고 기원하는 [미륵제](/topic/미륵제)의 신체로 위하는 제의 대상물.
  • 송송개
    694 2023.02.27
    황해도굿에서 굿청을 장식하는 개(蓋).
  • 칠성
    694 2023.02.27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성신(星神). 도교와 유교의 천체숭배사상과 영부(靈符)신앙이 조화된 신격이다. 도교에서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맡았다고 하여 칠성여래(七星如來), 칠아성군(七牙星君)이라고 한다. 주로 수명장수, 소원성취, 자녀성장, 평안무사 등을 비는 신이다. 특히 아이들의 수명장수를 비는 대상 신이다. 아이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이름을 ‘칠성’이라고 짓는 경우도 있다. 불가에서는 사찰 칠성각의 [칠성신](/topic/칠성신)에게 공을 드리기도 한다. 사찰 내의 칠성신은 약사(藥師)신앙이 조화되어 완전히 불교적으로 토착화된 신이다. 칠성신은 불교에서 중생들의 내세에 대한 믿음을 주려는 것이고, 도교에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것이어서 민속신앙에서 중요한 신격으로 모셔질 수밖에 없었다. 사찰에서 칠성신을 모시는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불교가 유입된 당시에 가장 중요하게 숭배한 신앙이 산신신앙과 칠성신앙이었기 때문이다.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격이어서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칠성신앙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민속신앙을 수용하여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 사찰의 가람 배치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다시 말하면 사찰의 중심 공간인 대웅전 뒤에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비불자(非佛者)들이 대웅전 앞을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불교에 동화되기를 바란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칠성신앙은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관장하는 칠성신을 숭배하는 신앙이다.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부인2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부인당에 모신 당할머니에게 제사하는 의례.
  • 명도
    693 2023.02.27
    놋쇠로 만들어진 둥근 거울 형태로 무당이 신의 얼굴로 간주하는 신령스러운 무구. 동경 또는 명두라고도 한다. 동경이 거울의 기능을 주로 하며 양쪽이 다 윤이 나는 데 비하여 명도는 신령의 얼굴을 상징하기 때문에 그 격이 다르며 대개 한 쪽 면만 윤이 난다.
  • 수팔련
    693 2023.02.27
    큰굿이나 특별한 굿에서만 만들어지는 규모가 가장 큰 지화. 서울·경기지역과 황해도 지역에서 주로 나타난다. 수팔련은 [식물](/topic/식물)로서는 존재하지 않는 꽃이다. 다만 종교의례를 통해 오랫동안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존재해 왔다. 특히 한국의 불교의례와 무속의례에서 비중 있게 사용된 꽃이다.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승학산 남쪽 자락에 들어앉은 무학사(舞鶴寺)의 서북쪽 인근에 있는 [마을](/topic/마을)제당.
  • 대모
    693 2023.02.27
    경상도 남해안 지역에서 여자 무당 가운데 큰 무당을 일컫는 용어.
  • 언월도
    692 2023.02.27
    무당이 사용하는 칼 중에서 가장 큰 칼. ‘월도(月刀)’라고도 한다. 언월(偃月)이라는 말은 초승달이라는 뜻이며 귀인이 될 여자의 골상(骨相)을 뜻하기도 한다.
  • 산오구굿
    692 2023.02.27
    살아 있는 사람의 재수와 사후 극락천도를 위해서 하는 오구굿의 한 유형.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후동에서 1859년 산신제의 재원을 마련할 목적으로 조직한 산제계 및 동계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