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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제의
천제ㆍ당제ㆍ[헌식](/topic/헌식)제를 총칭하는 말로,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topic/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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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무속제의
중병에 걸린 환자를 치유하려는 목적을 가진 무속제의. 달리 ‘영장(永葬)’, ‘헛장[虛葬]’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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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제의
용단지를 섬기는 신앙. 경상북도 안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용단지 신앙은 용 또는 용신을 모시는 신앙이다. 용단지는 이 신을 형상화한 신체명(神體名)이며, 용신신앙을 의미하기도 한다. 안동지역에서 용신은 농경신이면서 때로는 업신이나 터주와 같은 기능도 하고 있어서 농사의 풍요와 재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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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제의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 주민들이 보문산 산신에게 [마을](/topic/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1997년 1월 9일에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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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제의
장승을 세울 때 또는 세워진 장승을 향해 [마을](/topic/마을)공동체의 벽사진경을 기원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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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제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쪽에 위치한 조천읍의 바다에 연해 있는 신촌리 주민들이 매년 정월 상정일(上丁日) 또는 [상해일](/topic/상해일)(上亥日)에 지내고 있는 유교식 [마을](/topic/마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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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제의
조기를 잡는 어민들이 그해 맨 처음 잡아 올린 조기를 조상님께 바치는 제의. 주로 한식 무렵에 행하는 천신적(薦新的) 성격이 강한 어촌 지역의 가정신앙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조기신미(심니), 조기의 방언인 조구라는 명칭을 붙인 조구심리(신미·심니)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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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제의
[짚신](/topic/짚신)에다 먹다 남은 밥과 반찬, [된장](/topic/된장), 소금, [고추](/topic/고추) 등을 담아 객귀를 풀어먹인 뒤 속거천리(速去千里)하라는 위협적 주문(呪文)과 함께 짚신을 태우거나 내버려서 급환(急患)을 유발한 객귀(客鬼)를 물리치는 가정의 치병(治病) 의례. 외출을 했다가 귀가한 뒤에 갑자기 병이 나면 객귀의 소행으로 여기고 곧바로 짚신이바지를 행한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는 먼저 ‘[잔밥먹이기](/topic/잔밥먹이기)’를 하여 객귀가 병의 원인으로 확정되어야 짚신이바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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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제의
칠석날인 음력 칠월 초이렛날에 가정에서 행하는 의례. 칠석고사(七夕告祀), 칠석맞이, [칠석제](/topic/칠석제)(七夕祭), [칠성제](/topic/칠성제), [칠성고사](/topic/칠성고사)라고도 한다. 인간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칠성신](/topic/칠성신)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주로 부녀자들이 장광, [장독대](/topic/장독대)나 뒤뜰에서 자식들의 수명장수를 기원하며 [비손](/topic/비손)으로 의례를 행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농사가 짐승들의 피해 없이 잘되게 해 달라고 전을 부쳐서 논밭에 나가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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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제의장소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에 있는 [마을](/topic/마을)제당. 마을 어귀에서 [[장군](/topic/장군)봉](/topic/장군봉)까지 마을 곳곳에 마을수호신을 모셔 놓고 있다. 마을제당은 장군당을 비롯하여 천제당과 당산나무 10여 그루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당 안에는 장군도, 목마 두 마리, 산신당과 산신도, 돌벅수 한 쌍 등이 놓여 있다. 이들 일련의 마을신앙 가운데 장군신도는 ‘중요민속자료 제9-1호’, 장군당 안의 대목마는 ‘중요민속자료 제9-2호’, 벅수는 ‘중요민속자료 제9-3호’ 등으로 세분하여 1968년 11월 23일에 지정되었다. 이 세 [가지](/topic/가지) 모두 합해 ‘중요민속자료 제9호 통영삼덕리마을제당’으로 통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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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무속제의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에 전해오는 [마을](/topic/마을)굿으로, ‘아기씨’를 주신으로 모시는 굿. 이 굿은 2005년 1월 10일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다. 굿당은 ‘진퍼리 살군당’, ‘왕십리 애기씨당’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당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1동 산 125[번지](/topic/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1년에 ‘성동구 향토유적 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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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제의
횡수(橫數)의 재앙을 막는 제의. 횡수란 뜻밖에 당하는 운수를 말하기 때문에 삼재와 같은 악재가 포함될 수도 있다. 반면 횡재(橫財)일 경우 뜻밖에 얻은 재물이니 좋은 일이고 같은 발음이지만 횡재(橫災)는 뜻하지 않은 재난이다. 그런데 횡수라 하면 후자의 횡재(橫災)를 뜻한다. 횡수막이는 해가 바뀐 새해 1년 동안에 닥쳐올 횡수의 재앙을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횡수막이는 와음(訛音)인 [홍[수맥](/topic/수맥)이](/topic/홍수맥이)라고도 쓰지만 홍수매기라는 말을 더욱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이밖에 홍수막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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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제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당곡[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가야진(伽倻津)의 용신(龍神)에게 올리는 의례. 1997년 1월 30일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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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무속제의
서울 지역에서 기자를 위한 축원의례의 하나. ‘삼신축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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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제의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에서 행해지는 장승제. 산신제와 함께 [마을](/topic/마을) 제의의 한 과정으로 행해졌다. 지금은 산신제가 단절되고 장승제만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