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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재수굿
    620 2023.02.27
    가정의 안녕과 재복(財福), 자손의 창성(昌盛), 가족의 수복(壽福) 등 집안에 재수가 형통하기를 빌기 위해 계절의 새로운 과일을 신령에게 바치며 지내는 넓은 의미에서의 무속제의.
  • 제주어음리비멘이당제
  • 조왕고사
    572 2023.02.27
    [부엌](/topic/부엌)에 좌정하고 있는 조왕신에게 지내는 가정신앙 제의. 모시는 제일, 제물, 목적 등이 집안마다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제의는 주부, 즉 시어머니 또는 며느리가 지낸다. 평소에는 새벽에 [목욕](/topic/목욕)[재계](/topic/재계) 또는 세수를 하고 [정화수](/topic/정화수)를 떠다가 바치고 빈다. 특정일에는 다른 집안의 신령들과 함께 모셔지거나 단독으로 모신다. 단독제의는 제주도, 울릉도, 경남 함양․밀양 등 일부 지역에만 남아 있다.
  • 천상제
    559 2023.02.27
    신라와 고려시대에 홍수나 가뭄이 있을 때 하천 상류에서 백신(百神)에게 지낸 제사.
  • 칠성새남
    621 2023.02.27
    칠성은 뱀, 즉 사신(蛇神)을 뜻하며, 칠성새남은 이 칠성을 죽이거나 또는 죽은 것을 보아 그로 인해 생긴 병을 치료하는 굿.
  • 평진오기굿
    604 2023.02.27
    서울굿에서 신분에 따라 사람이 죽었을 때 하는 망자천도굿의 하나로, 주로 일반 서민들의 진오기굿을 이르는 의례.
  • 호남 당골굿
    602 2023.02.27
    전북 정읍시 옹동면 오성리에서 전승되는 굿. 이 굿은 2005년 12월 16일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기능보[유자](/topic/유자)는 무녀 [전금순](/topic/전금순)이다.
  • 강릉단오제
    1618 2023.02.27
    강릉에서 해마다 단오를 중심으로 열리는 전통축제. 지역주민들이 대관령 국사성황과 대관령 국사여성황, 대관령 산신을 모시고 제의를 지낸 후 다채로운 단오명절을 즐기면서 공동체의식을 강화했다. 강릉단오제는 1967년 1월 16일에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되었고,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에 등재되었으며, 이 명칭은 2009년부터 ‘대표목록’으로 바뀌었다.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과 용성면 일대에서 왜구를 물리친 한[장군](/topic/장군)과 그의 누이의 전승을 기념하고, 이들의 넋을 모시고 위로하기 위해 행하는 축제이자 [마을](/topic/마을) 제사. 1971년 3월 16일에 ‘[한장군놀이](/topic/한장군놀이)’라는 명칭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3월 12일에 ‘경산자인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에 있는 성황단. 2002년 7월 12일에‘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3호’로 지정되었다.
  • 꽃맞이굿
    995 2023.02.27
    일반적으로 봄에 하는 굿으로, 무당들이 신단에 모신 신을 위해 하는 [진적굿](/topic/진적굿).
  • 논둑제
    694 2023.02.27
    유월유두 무렵에 구렁이 또는 뱀 등 짐승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강둑이나 논둑이 터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내는 [고사](/topic/고사).
  • 대구심리
    837 2023.02.27
    경상도와 전라도지역에서 처음 어획한 대구로 국을 끓여 가정신에게 먼저 바치는 제의.
  • 강원도 동해시 대진동에서 매년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행하는 서낭제의 일종. 이 제의는 일반적으로 ‘서낭제’라고 부르지만 [마을](/topic/마을)에서는 특별히 ‘도신’이라고도 이르며, 신에게기도한다는 뜻이다. 도신은 오늘날에도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도신이 제의를 주관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 마을돌기
    623 2023.02.27
    동제 전후에 [제관](/topic/제관)을 비롯한 [마을](/topic/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앞세우고 마을을 한 바퀴 또는 수차례 순회함으로써 마을의 온갖 잡귀와 액을 몰아내는 의례. 이러한 종교 행렬은 동신(洞神에 대한 신앙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제액(除厄)을 위한 ‘구제(驅除, expulsion) 행렬’의 뜻을 지닌다. 또한 마을돌기는 마을 어귀뿐만 아니라 마을의 외곽 둘레도 마을의 경계임을 상징적으로 확정함으로써 ‘마을 안’을 ‘마을 밖’과 성속(聖俗)의 차원으로 대응시키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