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nition | 가정에서 곡식을 담아 집안의 [조상신](/topic/조상신)으로 섬기는 단지나 오지항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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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Cnt | 0 |
wkorname | 박성석 |
정의 | 가정에서 곡식을 담아 집안의 [조상신](/topic/조상신)으로 섬기는 단지나 오지항아리. | 정의 | 가정에서 곡식을 담아 집안의 [조상신](/topic/조상신)으로 섬기는 단지나 오지항아리. | 내용 | 부루단지는 부리단지, 부리동우, 부릿동우, 부룻단지, 부루독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조상신](/topic/조상신)을 모시는 항아리라는 뜻으로 [조상단지](/topic/조상단지), [신줏단지](/topic/신줏단지)라 부르기도 한다. 불교와 연관이 있을법한 명칭으로 세존(世尊)단지, 시준단지, 제석(帝釋)단지, [제석오가리](/topic/제석오가리)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단지 안에 곡식을 담아 주로 [대청](/topic/대청)(大廳)에 모신다. 대청이 없는 집에서는 [안방](/topic/안방)의 농 위에 모시기도 하고 선반을 따로 만들거나 [시렁](/topic/시렁) 위에 올려놓기도 한다. 특별히 두서 말들이 큰 독에다 모시는 경우에는 [부엌](/topic/부엌)에 모신다. 일반적으로는 조상단지와 부루단지를 구분하지 않고 두루 쓰는 곳이 많다. 일부 영남지방에서는 조상단지와 부루단지를 구분하여 조상단지는 윗대 조상신을 모시는 것으로 [종가](/topic/종가)(宗家)나 장남의 집에서 모시고, 부루단지는 각 가정에서 부모 중심의 조상신을 모시는 소규모 조상단지의 개념으로 모시는 곳도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제석항아리, 업항아리, 대감항아리 등의 명칭으로 불린다. 이때 모시는 신은 특정한 조상신이라기보다 막연히 윗대 조상신을 모신 항아리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 부루단지는 조심스럽게 다루는 까닭에 훼손 없이 시어머니나 시할머니가 모시던 것을 며느리가 대를 이어 물려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루단지는 곡식이 한 되도 채 들어[가지](/topic/가지) 않는 작은 단지부터 서너 말들이의 큰 독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부루단지에 사용되는 단지를 특별히 따로 제작하지는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독(단지)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지방에서 생산되는 평범한 옹기를 부루단지로 쓴다. 부루단지의 형태는 간단하게 단지 뚜껑만 덮기도 하지만 단지의 주둥이를 깨끗한 [한지](/topic/한지)로 덮고 오색실로 묶은 뒤에 뚜껑을 덮어 놓은 형태가 많다. 정성을 들여 부루단지 뚜껑 위에 다시 [고깔](/topic/고깔)을 만들어 씌우고, 고깔 위에다 오색실이나 염주를 올려놓는 경우도 있다. 두서 말들이의 큰 독을 부루독으로 신앙하는 경우에는 하얀 천으로 항아리의 입구를 덮은 뒤에 왼새끼 줄로 묶어 봉하고 그 위에 뚜껑을 덮는다. 부루단지는 민간신앙으로 전승되기 때문에 역사적 근원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민속사회에서는 현재까지도 집안의 부녀자를 중심으로 부루단지를 모시고 있다. 부루단지가 파손되거나 집안에 부정(不淨)한 사람이 있으면 ‘부정가시기’라고 할 수 있는 굿을 하고 나서 부루단지를 새로 조성한다. 부루단지를 위한 의례(儀禮)는 집안마다 다르지만 해마다 [가을걷이](/topic/가을걷이)가 끝나면 햅쌀을 정성스럽게 갈아 담는 점은 공통적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보리](/topic/보리)농사가 끝나면 묶은 쌀을 들어내고 햇보리로 갈아 넣는 경우도 있어서 1년에 두 번 단지 안의 곡식을 바꾸기도 한다. 곡식을 바꾸어 넣을 때는 무속인을 불러 [비손](/topic/비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 부루단지를 모시는 부녀자가 직접 내용물을 바꾸어 담는다. 이때 부루단지에서 꺼낸 곡식은 밥을 지어먹는다. 이 밥은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나누어 먹으면 복이 나간다는 속신(俗信)이 있어서 가족끼리만 먹는다. 때때로 부루단지 앞이나 뚜껑 위에 조과(造菓), 과일 등을 차려 놓기도 하고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거나 별미(別味)가 생기면 먼저 부루단지에 천신(薦新)하고 그 다음에 가족들이 나누어 먹는다. 명절에는 메, 갱, 떡도 한 접시 차린다. 이와 같은 [곡물](/topic/곡물)과 음식 중심의 부루단지 신앙은 귀한 것을 조상님께 먼저 드려야 한다는 조령(祖靈)숭배정신과 농경민족의 속성을 반영하는 곡령(穀靈)숭배신앙의 복합적인 신앙형태로 볼 수 있다. | 참고문헌 |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문화공보부, 1978) 민족문화대백과[사전](/topic/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한국민속대관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91) 한국의 가정신앙-경남․경북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한국민속의 이해 (박성석, 경상대출판부, 2008) | Danji is an earthenware jar that is worshipped as a sacred entity enshringing a household god, or as the deity itself. These jars are small and round, bulging around the center, and their names vary according to the enshrined deity. Daegam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Daegamsin (State Official God), who oversees a family’s material fortune. This jar is usually enshrined in the grain shed, but sometimes in a corner of the inner chamber, the open hall, the kitchen, or outdoors in some cases. The jar contains newly harvested rice grains or stalks, or sometimes money or a spirit tablet. Samsin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the goddess of childbearing Samsin, filled with rice, then covered with white ritual paper (baekji), which is tied with left-hand lay straw rope. Seongju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the house guardian deity Seongju, filled with rice stalks or grains and kept on a shelf in the inner chamber of the house. Sinjutdanji is worshipped as Ancestral God (Josang), believed to represent the spirit of the ancestors and is enshrined in the inner chamber of the house of the eldest son of the eldest son, who is the heir apparent in the family. Josangdanji is also a sacred entity for Josang, one jar per family enshrined in the house of the eldest son of the eldest son, to be worshipped not only as Ancestral God but also to pray for peace and safety for the family. | 既是在家宅信仰中供奉各自对象神的神体,也是神本身。 坛子是家宅信仰中供奉崇拜诸神的神体,短颈凸腹的小缸为其基本形态。坛子在外观上的形态虽然类似,但根据供奉的神体被称为大监坛位,三神坛位,神主坛位,城主坛位,祖先坛位等各种名称。“大监坛位”是祈求家中财福降临,家业兴盛的对象大监神的神体。虽然偶尔也能见到在家庭外部空间或内室,厅堂,厨房等处供奉的情况,但主要普遍供奉于保管谷物的场所仓房中。大监坛位内也会放置钱或牌位等,但主要是在秋季新谷物收获时用稻子或大米填满。“三神坛位”是侍奉掌管生养孩子的三神之神体的坛位。将大米放入坛中侍奉,并以白纸覆盖后,用反搓草绳捆绑。“神主坛位”意味着祖上神,坛位为象征祖神的神体。被称为祖先灵魂的神主坛位,一般放在长房的里屋供奉。“城主坛位”为城主神的神体,是盛放大米或稻谷的坛位。城主被视为是掌管屋舍之神,一般放在里屋的搁板上供奉。“祖先坛位”是为了祖先崇拜而供奉的祖神之神体。祖先坛位仅在长房供奉。祖先坛位的基本功能虽然是祖先崇拜,但也是祈求家庭安宁的综合性信仰对象。 | Danji se refiere a una jarra de barro que se adora como una entidad sagrada donde un dios del hogar está enclaustrado, o como una deidad misma. Las jarras de barro llamadas danji son recipientes pequeños y redondos con el cuerpo abultado, pero sus nombres varían según las deidades enclaustradas. Por ejemplo, el término daegamdanji se refiere a la entidad sagrada del dios de funcionarios gubernamentales llamado [Daegam](/sp/topic/detail/1934)sin, que se encarga de la riqueza y prosperidad de la familia. Dicha vasija se coloca generalmente en el depósito de granos, pero a veces, se localiza en una esquina de la habitación interior, sala abierta, cocina, o exterior de la casa. La danji contiene los granos o tallos de arroz, cultivados en la cosecha reciente, dinero o tablillas espirituales. La jarra de barro llamada Samsindanji es la entidad sagrada de la diosa del parto, Samsin, llena de granos de arroz y tapada con un papel ritual llamado baekji, que está atada con una cuerda de paja trenzada hacia la izquierda. Además, la seongjudanji hace referencia a la entidad sagrada de la deidad guardiana del hogar, [[Seongju](/topic/DiosProtectordelHogar)](/topic/Seongju), llena de tallos de arroz y ubicada en la habitación interior de la casa. La sinjutdanji es el objeto de adoración como el dios ancestral, Josang. Como se cree que la sinjutdanji representa los espíritus de los antepasados, está enclaustrada en la habitación principal de la casa del hijo de cada generación de la familia. La sinjutdanji, llena de tallos de arroz, se encuentra generalmente en un estante de la habitación más grande de la casa, ya que Seongju es el más poderoso e importante entre los dioses protectores del hogar. Por último, la josangdanji es también una entidad sagrada de Josang, que está enclaustrada en la casa del hijo mayor de cada familia para pedir por la paz y seguridad de la familia. | 내용 | 부루단지는 부리단지, 부리동우, 부릿동우, 부룻단지, 부루독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조상신](/topic/조상신)을 모시는 항아리라는 뜻으로 [조상단지](/topic/조상단지), [신줏단지](/topic/신줏단지)라 부르기도 한다. 불교와 연관이 있을법한 명칭으로 세존(世尊)단지, 시준단지, 제석(帝釋)단지, [제석오가리](/topic/제석오가리)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단지 안에 곡식을 담아 주로 [대청](/topic/대청)(大廳)에 모신다. 대청이 없는 집에서는 [안방](/topic/안방)의 농 위에 모시기도 하고 선반을 따로 만들거나 [시렁](/topic/시렁) 위에 올려놓기도 한다. 특별히 두서 말들이 큰 독에다 모시는 경우에는 [부엌](/topic/부엌)에 모신다. 일반적으로는 조상단지와 부루단지를 구분하지 않고 두루 쓰는 곳이 많다. 일부 영남지방에서는 조상단지와 부루단지를 구분하여 조상단지는 윗대 조상신을 모시는 것으로 [종가](/topic/종가)(宗家)나 장남의 집에서 모시고, 부루단지는 각 가정에서 부모 중심의 조상신을 모시는 소규모 조상단지의 개념으로 모시는 곳도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제석항아리, 업항아리, 대감항아리 등의 명칭으로 불린다. 이때 모시는 신은 특정한 조상신이라기보다 막연히 윗대 조상신을 모신 항아리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 부루단지는 조심스럽게 다루는 까닭에 훼손 없이 시어머니나 시할머니가 모시던 것을 며느리가 대를 이어 물려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루단지는 곡식이 한 되도 채 들어[가지](/topic/가지) 않는 작은 단지부터 서너 말들이의 큰 독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부루단지에 사용되는 단지를 특별히 따로 제작하지는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독(단지)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지방에서 생산되는 평범한 옹기를 부루단지로 쓴다. 부루단지의 형태는 간단하게 단지 뚜껑만 덮기도 하지만 단지의 주둥이를 깨끗한 [한지](/topic/한지)로 덮고 오색실로 묶은 뒤에 뚜껑을 덮어 놓은 형태가 많다. 정성을 들여 부루단지 뚜껑 위에 다시 [고깔](/topic/고깔)을 만들어 씌우고, 고깔 위에다 오색실이나 염주를 올려놓는 경우도 있다. 두서 말들이의 큰 독을 부루독으로 신앙하는 경우에는 하얀 천으로 항아리의 입구를 덮은 뒤에 왼새끼 줄로 묶어 봉하고 그 위에 뚜껑을 덮는다. 부루단지는 민간신앙으로 전승되기 때문에 역사적 근원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민속사회에서는 현재까지도 집안의 부녀자를 중심으로 부루단지를 모시고 있다. 부루단지가 파손되거나 집안에 부정(不淨)한 사람이 있으면 ‘부정가시기’라고 할 수 있는 굿을 하고 나서 부루단지를 새로 조성한다. 부루단지를 위한 의례(儀禮)는 집안마다 다르지만 해마다 [가을걷이](/topic/가을걷이)가 끝나면 햅쌀을 정성스럽게 갈아 담는 점은 공통적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보리](/topic/보리)농사가 끝나면 묶은 쌀을 들어내고 햇보리로 갈아 넣는 경우도 있어서 1년에 두 번 단지 안의 곡식을 바꾸기도 한다. 곡식을 바꾸어 넣을 때는 무속인을 불러 [비손](/topic/비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 부루단지를 모시는 부녀자가 직접 내용물을 바꾸어 담는다. 이때 부루단지에서 꺼낸 곡식은 밥을 지어먹는다. 이 밥은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나누어 먹으면 복이 나간다는 속신(俗信)이 있어서 가족끼리만 먹는다. 때때로 부루단지 앞이나 뚜껑 위에 조과(造菓), 과일 등을 차려 놓기도 하고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거나 별미(別味)가 생기면 먼저 부루단지에 천신(薦新)하고 그 다음에 가족들이 나누어 먹는다. 명절에는 메, 갱, 떡도 한 접시 차린다. 이와 같은 [곡물](/topic/곡물)과 음식 중심의 부루단지 신앙은 귀한 것을 조상님께 먼저 드려야 한다는 조령(祖靈)숭배정신과 농경민족의 속성을 반영하는 곡령(穀靈)숭배신앙의 복합적인 신앙형태로 볼 수 있다. | 참고문헌 |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문화공보부, 1978) 민족문화대백과[사전](/topic/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한국민속대관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91) 한국의 가정신앙-경남․경북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한국민속의 이해 (박성석, 경상대출판부, 2008) | Danji is an earthenware jar that is worshipped as a sacred entity enshringing a household god, or as the deity itself. These jars are small and round, bulging around the center, and their names vary according to the enshrined deity. Daegam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Daegamsin (State Official God), who oversees a family’s material fortune. This jar is usually enshrined in the grain shed, but sometimes in a corner of the inner chamber, the open hall, the kitchen, or outdoors in some cases. The jar contains newly harvested rice grains or stalks, or sometimes money or a spirit tablet. Samsin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the goddess of childbearing Samsin, filled with rice, then covered with white ritual paper (baekji), which is tied with left-hand lay straw rope. Seongju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the house guardian deity Seongju, filled with rice stalks or grains and kept on a shelf in the inner chamber of the house. Sinjutdanji is worshipped as Ancestral God (Josang), believed to represent the spirit of the ancestors and is enshrined in the inner chamber of the house of the eldest son of the eldest son, who is the heir apparent in the family. Josangdanji is also a sacred entity for Josang, one jar per family enshrined in the house of the eldest son of the eldest son, to be worshipped not only as Ancestral God but also to pray for peace and safety for the family. | 既是在家宅信仰中供奉各自对象神的神体,也是神本身。 坛子是家宅信仰中供奉崇拜诸神的神体,短颈凸腹的小缸为其基本形态。坛子在外观上的形态虽然类似,但根据供奉的神体被称为大监坛位,三神坛位,神主坛位,城主坛位,祖先坛位等各种名称。“大监坛位”是祈求家中财福降临,家业兴盛的对象大监神的神体。虽然偶尔也能见到在家庭外部空间或内室,厅堂,厨房等处供奉的情况,但主要普遍供奉于保管谷物的场所仓房中。大监坛位内也会放置钱或牌位等,但主要是在秋季新谷物收获时用稻子或大米填满。“三神坛位”是侍奉掌管生养孩子的三神之神体的坛位。将大米放入坛中侍奉,并以白纸覆盖后,用反搓草绳捆绑。“神主坛位”意味着祖上神,坛位为象征祖神的神体。被称为祖先灵魂的神主坛位,一般放在长房的里屋供奉。“城主坛位”为城主神的神体,是盛放大米或稻谷的坛位。城主被视为是掌管屋舍之神,一般放在里屋的搁板上供奉。“祖先坛位”是为了祖先崇拜而供奉的祖神之神体。祖先坛位仅在长房供奉。祖先坛位的基本功能虽然是祖先崇拜,但也是祈求家庭安宁的综合性信仰对象。 | Danji se refiere a una jarra de barro que se adora como una entidad sagrada donde un dios del hogar está enclaustrado, o como una deidad misma. Las jarras de barro llamadas danji son recipientes pequeños y redondos con el cuerpo abultado, pero sus nombres varían según las deidades enclaustradas. Por ejemplo, el término daegamdanji se refiere a la entidad sagrada del dios de funcionarios gubernamentales llamado [Daegam](/sp/topic/detail/1934)sin, que se encarga de la riqueza y prosperidad de la familia. Dicha vasija se coloca generalmente en el depósito de granos, pero a veces, se localiza en una esquina de la habitación interior, sala abierta, cocina, o exterior de la casa. La danji contiene los granos o tallos de arroz, cultivados en la cosecha reciente, dinero o tablillas espirituales. La jarra de barro llamada Samsindanji es la entidad sagrada de la diosa del parto, Samsin, llena de granos de arroz y tapada con un papel ritual llamado baekji, que está atada con una cuerda de paja trenzada hacia la izquierda. Además, la seongjudanji hace referencia a la entidad sagrada de la deidad guardiana del hogar, [[Seongju](/topic/DiosProtectordelHogar)](/topic/Seongju), llena de tallos de arroz y ubicada en la habitación interior de la casa. La sinjutdanji es el objeto de adoración como el dios ancestral, Josang. Como se cree que la sinjutdanji representa los espíritus de los antepasados, está enclaustrada en la habitación principal de la casa del hijo de cada generación de la familia. La sinjutdanji, llena de tallos de arroz, se encuentra generalmente en un estante de la habitación más grande de la casa, ya que Seongju es el más poderoso e importante entre los dioses protectores del hogar. Por último, la josangdanji es también una entidad sagrada de Josang, que está enclaustrada en la casa del hijo mayor de cada familia para pedir por la paz y seguridad de la fami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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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 13419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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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 13418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
부루단지(부리동우) | 13417 부루단지(부리동우) |
부루단지(조상단지) | 13416 부루단지(조상단지) |
부루단지(조상단지) | 13415 부루단지(조상단지) |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정동마을 이순금과 부루그릇 | 13414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정동마을 이순금과 부루그릇 |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 13419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 13418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
부루단지(부리동우) | 13417 부루단지(부리동우) |
부루단지(조상단지) | 13416 부루단지(조상단지) |
부루단지(조상단지) | 13415 부루단지(조상단지) |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정동마을 이순금과 부루그릇 | 13414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정동마을 이순금과 부루그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