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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제의
횡수(橫數)의 재앙을 막는 제의. 횡수란 뜻밖에 당하는 운수를 말하기 때문에 삼재와 같은 악재가 포함될 수도 있다. 반면 횡재(橫財)일 경우 뜻밖에 얻은 재물이니 좋은 일이고 같은 발음이지만 횡재(橫災)는 뜻하지 않은 재난이다. 그런데 횡수라 하면 후자의 횡재(橫災)를 뜻한다. 횡수막이는 해가 바뀐 새해 1년 동안에 닥쳐올 횡수의 재앙을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횡수막이는 와음(訛音)인 [홍[수맥](/topic/수맥)이](/topic/홍수맥이)라고도 쓰지만 홍수매기라는 말을 더욱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이밖에 홍수막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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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제의
경상북도 상주시 서북부에 위치한 천봉산(해발435.8m) 산록 ‘성황사’에서 치제(致祭)해 온 조선시대의 읍치(邑治)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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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제의
아기의 출산과 성장을 주관하는 삼신이 있듯이 소에게도 소삼신이 있다고 여겨 생육을 담당하는 소삼신에게 행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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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제의
후손이 없는 자를 위해 [마을](/topic/마을)에서 지내는 제사 의식. 이러한 제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행해졌으나 최근에는 거의 사라지고 전라남도 진도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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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제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비동[마을](/topic/마을)의 당제. 금곡리는 청도지역에서 비교적 크고 부유했으며 천왕기의 세력도 가장 강했다고 알려진 마을이었으나 사회 변동 속에서 당제가 크게 변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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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제의
강원도 동해시 대진동에서 매년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행하는 서낭제의 일종. 이 제의는 일반적으로 ‘서낭제’라고 부르지만 [마을](/topic/마을)에서는 특별히 ‘도신’이라고도 이르며, 신에게기도한다는 뜻이다. 도신은 오늘날에도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도신이 제의를 주관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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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제의장소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 예송리의 당목계곡에 있는 당산제를 지내는 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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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제의
정월 첫날 아침 조상차례를 지내기 전에 성주를 비롯하여 집안 곳곳 [가신](/topic/가신)에게 상을 차리고 가정의 평안을 비는 제의. 지역에 따라 성주차례, 성주고사, 정초고사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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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제의장소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에 있는 [마을](/topic/마을)제당. ‘고당(姑堂)’은 고당마을을 수호하는 당할머니를 모신 당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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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제의
제주도지역에서 자신의 마소임을 드러내기 위하여 소유주가 음력 10월쯤에 마소의 귀에 표시를 하면서 지내는 [고사](/topic/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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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제의장소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topic/진산)면 삼가리에 위치한 청징연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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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제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내창[마을](/topic/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마을 당산에서 지내는 ‘산제’와 마을 어귀 정자나무에서 지내는 ‘길산제’를 통칭하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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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제의
[마당](/topic/마당)에서 베풀어지는 다양한 가정신앙 제의. 여느 가정신앙의 신령과 달리 마당에는 특정한 신령이 임재해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다만 필요에 따라 신령을 위해 치성을 드리기도 하고, 부정한 것을 풀어내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마당은 단순히 제의적 공간의 차원을 넘어 천신(天神)의 하강처이며, 건축구조물에서 벗어나 밖이라는 공간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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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제의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죽정자리 주민들이 [서낭당](/topic/서낭당)에서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태평 등을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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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제의장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산 579[번지](/topic/번지)와 덕포동 712번지에 있는 상리·하리의 [마을](/topic/마을) 제당. 상강선대(할배당산)와 하강선대(할매당산)의 명칭으로 불리며, 각각 독립된 제당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