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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똥떡먹이기
    1353 2023.02.27
    변소에 빠진 사람의 나쁜 액을 막기 위해 떡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어 먹는 행위.
  • 경상북도 상주시 서북부에 위치한 천봉산(해발435.8m) 산록 ‘성황사’에서 치제(致祭)해 온 조선시대의 읍치(邑治) 제의.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당제를 지내고 있다. 이 [마을](/topic/마을)에서는 두 곳에 당이 있다. 하나는 마을 앞 300여 m 거리의 조그만 섬 장도에 있고, 다른 하나는 마을 안 사장(射場)의 귀목나무거리다. 완도장좌리당제 및 당굿은 1995년 12월 26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으며, 김봉도가 예능보[유자](/topic/유자)였으나 2002년에 사망하였다.
  • 청계상
    1082 2023.02.27
    서울굿에서 청계배웅거리에 차리는 [제물](/topic/제물)상.
  • 곡물
    1765 2023.02.27
    사람의 식량이 되는 벼, [보리](/topic/보리), 밀, 조, 콩, 팥, [기장](/topic/기장), [수수](/topic/수수), [옥수수](/topic/옥수수)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벼를 비롯한 곡물은 가정신앙의 맥락에서 다종다양하게 활용된다. 그 쓰임새는 다음의 세 [가지](/topic/가지)로 대별된다. 첫째 산육의례를 비롯한 [일생의례](/topic/일생의례)나 농경세시에서 곡물을 주술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둘째 일생의례나 농경세시, [가신](/topic/가신)제에서 곡물을 초월적 존재에게 공물로 바치는 경우이다. 셋째 곡물을 초월적 존재의 신체나 신령 그 자체로 모시는 경우이다. 이 가운데에서 앞의 두 경우는 마지막의 곡령(穀靈) 신앙에서 파생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좀 더 본질적인 곡물[종자](/topic/종자)의 제사에 초점을 맞춰 다뤄진다.
  • 띠배
    1305 2023.02.27
    풍어제에서 제의 마지막에 바다로 띄워 보내는 모형(模型)의 의식용 배.
  • 새남굿
    1569 2023.02.27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망자 [천도굿](/topic/천도굿). 서울 지역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풍부하게 확인되고 있다. 가령 경기도 남부 산이제의 굿에서 새남굿, 경상남도 남해안 일대에 오귀새남굿, 함경도 북청 일대에 새남굿이 그 사례다. 그러나 새남굿의 확실한 전승과 굿의 온전한 면모가 남아 있는 지역은 서울 지역이다.
  • 완주고당리고당
    1332 2023.02.27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에 있는 [마을](/topic/마을)제당. ‘고당(姑堂)’은 고당마을을 수호하는 당할머니를 모신 당집이다.
  • 청너울
    1185 2023.02.27
    제주도굿에서 종이를 세로로 길게 하여 여러 갈래로 오리고, 윗부분은 대나무에 붙여 둥그렇게 휘어 만든 무구. 초공맞이에서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된다.
  • 성황당 안에 모셔져 있는 남녀 한 쌍의 목상으로, 성황신의 신체(神體). 1976년 9월 30일에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 띠배
    1438 2023.02.27
    액을 막거나 풍어를 기원하여 짚이나 띠로 만들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작은 배.
  • 새다림춤
    1185 2023.02.27
    제주도굿에서 굿판의 부정을 없애고 제장을 정화하는 제차인 새림에서 추는 춤.
  • 왕신
    1223 2023.02.27
    집안에 정식으로 [봉안](/topic/봉안)(奉安)한 처녀의 [혼백](/topic/혼백). 곡식을 넣은 단지를 신체(神體)로 삼아 집 뒤란 [장독대](/topic/장독대)에 모시거나 [치마](/topic/치마), [저고리](/topic/저고리) 등을 넣은 동고리나 반짇고리를 신체로 하여 [벽장](/topic/벽장)이나 [다락](/topic/다락)에 앉힌다. 이승에서 정처없이 떠돌던 처녀 귀신은 왕신으로 좌정(坐定)하여 가족들의 지극한 정성을 받는 대신에 일종의 ‘[가신](/topic/가신)(家神)’이나 ‘비운(悲運)의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으로서 집안을 잘 보살핀다. 그러나 왕신은 조금만 서운해도 집안에 큰 풍파를 일으키는 매우 무섭고 사나운 신령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오랜 기간 왕신을 모시면 언젠가 [신벌](/topic/신벌)(神罰)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결국에는 왕신 모시기를 포기하게 된다.
  • 청단일
    1222 2023.02.27
    [마을](/topic/마을)제사를 지낼 [제관](/topic/제관)을 뽑는 날.
  • 골맥이
    1629 2023.02.27
    [마을](/topic/마을)굿이나 동제(洞祭)를 지낼 때 풍년ㆍ풍어나 제액(除厄)을 기원하는 마을의 수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