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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동화대](/topic/동화대)에 불을 놓아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거대한 화목(火木)을 불사르는 행위로 마을에 깃든 액운과 재앙을 소멸한다는 상징성을 띠는 동화는 ‘동네불’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달집태우기와는 구분된다. 정산동화제는 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받았으며, 1989년 12월 29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 태백산천제단
    553 2023.02.27
    천제를 지내기 위해 만든 제단. 태백산 정상에 있으며, 소재지는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산 80 및 혈동 산87-2이다. [장군](/topic/장군)단, 하단과 함께 1991년 10월 23일에 ‘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되었다.
  • 학질떼기
    523 2023.02.27
    모기가 옮기는 학질을 치료하기 위한 주술적 민간요법. 학질은 지역에 따라 하루살이, 하루걸이, 초학, 초짐, 쇠할애비, 메느리심, 메느리고금이라고도 부른다.
  • 홍성군 결성읍 옹암리에서 매년 음력 정초에 행하는 [마을](/topic/마을)제사.
  • 개토제
    1088 2023.02.27
    집을 짓거나 [묘지](/topic/묘지)를 조성하기 위해 땅을 처음 팔 때 토지신(土地神)에게 올리는 제의. 건물터를 조성할 때는 개기제(開基祭)라고도 한다.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고마나루에서 백제시대 때부터 금강의 수신(水神)에게 제사를 올리던 제장(祭場).
  • 각 가정에서 부계 직계 혈통 가운데 [기제사](/topic/기제사)를 모시는 조령의 신체인 귀신종이를 [안방](/topic/안방)에 [봉안](/topic/봉안)하여 위하는 의례. 현재 경상도 동남해안 지역의 어촌[마을](/topic/마을)에서만 전승되고 있다.
  • 남원삼동굿
    761 2023.02.27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의 세 [마을](/topic/마을)(양촌,음촌, 개신)이 연합하여 매년 백중날이면 연행하는 마을굿. [풍수](/topic/풍수)지리적으로 지네가 닭을 해치는 형국이라는 설화에 기원하여 매년 음력 칠월 보름 백중이면 세마을의 세 동자를 앞세워 [수확](/topic/수확)을 앞둔 [농민](/topic/농민)들이 풍년을 기원하고 아이가 무병하게 성장하여 출세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마을의 안녕, 주민들의 단합을 목적으로 전승되는 민속이다.
  • 충북 단양군 단성면 두악산 정상에 [소금단지](/topic/소금단지)를 묻어 [마을](/topic/마을)의 화재예방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을제와 [마당](/topic/마당)바위에서 지내는 기우제.
  • 도깨비굿
    834 2023.02.27
    도깨비를 불러 도깨비로 인한 병을 치유하기 위해 벌이는 굿.
  • 강원도 동해시 어촌인 어달동의 동제. 육지성황을 모시는 서낭제와 바다성황을 모시는 해성제가 있으며, 서로 다른 시기에 각각 행해진다.
  • 망제
    661 2023.02.27
    후손이 없는 자를 위해 [마을](/topic/마을)에서 지내는 제사 의식. 이러한 제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행해졌으나 최근에는 거의 사라지고 전라남도 진도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확인할 수있다.
  • 미친경
    795 2023.02.27
    원인 불명의 정신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원인을 역신이나 잡귀·잡신의 침범으로 간주하고 그것을 앉은굿으로써 퇴치하는 주술행위.
  •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산 579[번지](/topic/번지)와 덕포동 712번지에 있는 상리·하리의 [마을](/topic/마을) 제당. 상강선대(할배당산)와 하강선대(할매당산)의 명칭으로 불리며, 각각 독립된 제당을 \유지하고 있다.
  • 불사맞이굿
    684 2023.02.27
    흔히 ‘잎맞이’, ‘꽃맞이’, ‘[화전](/topic/화전)맞이’로 불리면서 봄에 행해지는 서울·중부 지역의 [천신](/topic/천신)(薦新)굿이나 재수굿의 명칭 가운데 하나. 불사맞이굿에서는 불교·도교의 신들인 불사·칠성·제석을 대상으로 한 절차인 불사거리가 하나의 독립된 굿의 절차를 갖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형식의 불사거리를 불사맞이 천궁(天宮)맞이, 사해 용신맞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불사거리가 불사맞이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굿을 불사맞이굿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