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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
무신
사해(四海) 바다를 관장하는 신. 기우, 풍어, 풍년, 무사항해 등을 담당하는 신으로, 동신(洞神)으로 모셔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내륙 지방에서는 샘이나 [우물](/topic/우물)에서 [용왕제](/topic/용왕제)를 지내기도 한다. 용신은 남성과 여성이 있다. 남신은 주로 해일과 바람을 관장하고, 여신은 비와 구름을 관장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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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
제물
새벽 일찍이 [우물](/topic/우물)에서 길어온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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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
무신
부군당에 모셔진 주신(主神)으로, 무속이나 [마을](/topic/마을) 신앙에서 모셔지는 마을의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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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
무구
망자를 저승으로 천도해 준다고 믿어지는 대상을 구체화한 무구. 종이를 오려 구체화한 것이 일반적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짚으로 [허재비](/topic/허재비) 형태로 형상화하기도 한다. 사자는 시직사자(時直使者), 일직사자(日直使者), 월직사자(月直使者)로 구성된다고 믿어져 일명 ‘삼사자(三使者)’라고도 불린다. 일부는 시직사자 대신 황천사자(黃泉使者)를 그 구성 안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저승 [천도굿](/topic/천도굿)인 씨끔굿, 넋건지기굿, 해원경 등의 의례에서 시왕을 형상화한 종이무구와 함께 앉은굿 의례 때에는 반드시 제작해야 하는 무구이다. 주로 전북지역과 충청도 지역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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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
신격
집안에 정식으로 [봉안](/topic/봉안)(奉安)한 처녀의 [혼백](/topic/혼백). 곡식을 넣은 단지를 신체(神體)로 삼아 집 뒤란 [장독대](/topic/장독대)에 모시거나 [치마](/topic/치마), [저고리](/topic/저고리) 등을 넣은 동고리나 반짇고리를 신체로 하여 [벽장](/topic/벽장)이나 [다락](/topic/다락)에 앉힌다.
이승에서 정처없이 떠돌던 처녀 귀신은 왕신으로 좌정(坐定)하여 가족들의 지극한 정성을 받는 대신에 일종의 ‘[가신](/topic/가신)(家神)’이나 ‘비운(悲運)의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으로서 집안을 잘 보살핀다. 그러나 왕신은 조금만 서운해도 집안에 큰 풍파를 일으키는 매우 무섭고 사나운 신령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오랜 기간 왕신을 모시면 언젠가 [신벌](/topic/신벌)(神罰)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결국에는 왕신 모시기를 포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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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용어
무속제의를 이루는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의식을 결정하는 주체인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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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9
신체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백암리 원백암 [마을](/topic/마을)에 있는 남근석. 1977년 12월 31일에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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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
자료
이능화(李能和)가 한국 무속 자료를 집대성하여 1927년 계명구락부(啓明俱樂部) 기관지 『계명(啓明)』 제19호에 발표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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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
무악
충청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지역의 무속에서 사용되는 [장단](/topic/장단). 3소박 4박(12/8박자)이지만 2소박 단위의 리듬이 자주 사용되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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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
제물
서울굿에서 뒷전을 위해 차리는 [제물](/topic/제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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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
무무
제주도 지역 무 의식에서 각 [마을](/topic/마을)의 수호신인 본향당신[故鄕堂神]을 대접하는 본향풀이 절차 때 추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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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
제의
불임(不姙)의 원인을 삼신의 부재(不在) 또는 이탈로 여겨서 삼신을 ‘집’이나 ‘임신을 원하는 불임녀’에게로 받아 모셔와 수태(受胎)를 유도하는 풍습. 넓은 뜻으로는 어떤 외부의 현상과 사물로부터 생명력이나 생산력을 불임녀에게 전이(轉移)시키는 일체의 의례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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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3
제의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구암리에서 전승되는 [마을](/topic/마을)제의. 화재를 방지하고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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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
무구
[창호지](/topic/창호지)를 오려 통 모양으로 만든 깃발. 통기는 그 모양이 통 모양의 깃발인 데서 비롯되었다. 크기에 따라 대통기, 소통기라고 하지만 대개 통기라고 하면 대통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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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
굿당
[위도띠뱃놀이](/topic/위도띠뱃놀이)가 행해지는 대리[마을](/topic/마을)의 신이 모셔져 있는 당.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의 중심 섬인 위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