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단오제

한국무속신앙사전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지역에서 치러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단오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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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지역에서 치러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단오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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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금
정의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지역에서 치러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단오절 축제.
정의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지역에서 치러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단오절 축제.
全罗南道灵光郡法圣浦地区举行的西海岸规模最大的[端午](/topic/端午)节庆典。

“灵光法圣浦端午祭”于朝鲜王朝时代中期开始,一直流传至今,是123 号重要非物质文化遗产。朝鲜王朝时代,全罗南道灵光郡法圣浦地区有了漕仓(高丽和朝鲜王朝时代,为了运输和保管税谷而在江边或海边建的仓库)。

据说,过去该地区的漕仓——法圣仓的规模非常大,可贮存整个全罗道地区的税谷。另外位于法圣浦近海的七山渔场黄花鱼产量很多。春季各地捕黄花鱼的渔船涌向法圣浦近海,形成了全国最大的黄花鱼波市(捕鱼量大时海上开的鱼市)。据推测,由于漕仓,波市为主的经济环境的影响,很久之前端午祭的规模就十分盛大。

如今每年的端午节(阴历五月五日)时期也有庆典活动,由法圣浦端午保存会主办,为期五天,内容丰富,包括祭仪,民俗游艺等各种活动。其中祭仪包括[山神](/topic/山神)祭,[堂山](/topic/堂山)祭,巫俗水陆斋,[龙王](/topic/龙王)祭等。民俗游艺活动包括:舟戏,游街,全国国乐比赛,提灯游行,[荡秋千](/topic/荡秋千)比赛,摔跤比赛,灵光右道农乐演出等。

“[山神祭](/topic/山神祭)”于庆典开始的当天早上举行。[祭官](/topic/祭官)们在法圣浦仁义山按照儒教祭祀形式举行这一祭仪,供奉村庄的守护神山神,祈祷灵光郡百姓平安,长寿,发财。

“[堂山祭](/topic/堂山祭)”于白天举行,祭仪上人们祈祷村庄平安,捕鱼丰收,灵光郡百姓和睦。公公堂山祭采用儒家形式,祭官们摆好供品后念[祝文](/topic/祝文)。而婆婆堂山祭则比较简单,只有农乐队参加。

“巫俗水陆斋”是为冤死的杂神洗灵,除厄的仪式。

“[龙王祭](/topic/龙王祭)”由农乐队,祭官,[世袭巫](/topic/世袭巫)等主事,他们坐船来到法圣浦近海,在船上举行祭仪。龙王祭正式开始之后,由儒教祭仪的祭官和巫师主持。龙王祭结束后,开始法圣浦的传统民俗游艺——仙游活动。穿上韩服打扮得漂漂亮亮的女人们坐渡船出海,一边欣赏周围的景色,一边跟着杖鼓节奏兴高采烈地载歌载舞。
El festival Dano de Beopseongpo de Yeonggwang en la provincia de Jeollanam-do es la fiesta más grande de la costa del oeste en su género.

El festival Dano de Beopseongpo de Yeonggwang se remota a mediados de la dinastía Joseon y fue designado como el Importante Bien Cultural Intangible Número 123. En la época de Joseon, el puerto servía como un sitio importante donde estaban instalados los depósitos para almacenar granos que se habían recaudado como impuestos.

El depósito, denominado beopseongchang, era lo bastante grande como para guardar todos los granos recolectados a lo largo de las regiones sureñas de la provincia de Jeolla-do. La pesca de corvina en la costa del Beopseongpo era abundante. Cada primavera, los barcos pesqueros de corvina se reunían desde todos lados del país, por lo tanto se formaba el mercado temporal de pescado más grande del país en el puerto Beopseongpo. Estos factores socioeconómicos contribuyeron a la creación y elaboración de la tradición Dano.

La tradición es apoyada hoy en día por la Asociación para la Conservación del Dano en Beopseongpo, un grupo que organiza una serie de festividades por cinco días para el Dano, el 5 de mayo del calendario lunar, incluyendo rituales, juegos folclóricos y otras actividades. Acerca de los rituales, se incluyen el sansinje, dangsanje, yongwangje y mjsoksuryukje. Los juegos folclóricos que se juegan en el ritual son seonyunori, gillori, competencia de música tradicional, desfile de linternas de loto, juego de columpios, lucha libre tradicional y actuaciones de grupos de música tradicional de agricultores de las regiones occidentales de la provincia de Jeolla-do.

El sansinje tiene lugar en la mañana del primer día de las festividades en el monte de Ineuisan de Beopseongpo. El ritual se efectúa de manera confuciana por los oficiantes seleccionados. El ritual sirve a [[Sansin](/topic/DiosdelaMontaña)](/topic/Sansin), la deidad protectora de la comunidad para que brinde la paz y buenas suertes a los ciudadanos de la cuidad de Yeonggwang.

El dangsanje se lleva a cabo durante el día para pedir tanto por la paz y harmonía en la comunidad como por abundantes pescas. El harabeoji mdangsanje que significa “ritual del dios abuelo del pueblo” sigue la tradición confuciana con una mesa ritual preparada y mensajes de oraciones recitados por oficiantes, mientras que halmeoni dangsanjees “ritual de la diosa abuela del pueblo” se trata de un ritual sencillo con la música de percusión interpretada por agricultores.

El musoksuryukje se refiere a un ritual que se efectúa para apaciguar a los espíritus que tuvieron una “muerte injusta”.

El yongwangje se realiza en un barco sobre el mar, encabezado por los oficiantes del ritual, un chamán hereditario y un grupo de la música tradicional de agricultores. El ritual es seguido por seonyunori, una costumbre local, practicada por las mujeres vestidas con hanbok, que disfrutan de la vista en un barco cantando y bailando al ritmo del tambor.
Yeonggwang Beopseongpo Danoje, South Jeolla Province, is the largest festival of its kind.

The festival at Beopseongpo Port dates back to mid-Joseon and has been designated by the government as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123. In Joseon, the port served as the venue for a state-run warehouse for storing grains collected as tax.

The warehouse, named Beopseongchang, was large enough to hold all the grains collected throughout the southern Jeolla region. The Chilsan fishery off the coast of Beopseong was abundant in croaker (jogi). Each spring, croaker fishing boats from around the country gathered to these seas to form the country’s largest seasonal fish market at Beopseong Port. These socio-economic factors contributed to the establishment of the time-honored and elaborate Dano tradition.

The tradition is upheld today by the Beopseongpo Dano Preservation Association, which organizes five days of festivities for Dano Day, which falls on the fifth day of the fifth lunar year, including rituals, folk games and other activities. Rituals including sansinje (ritual for mountain god), dangsanje (ritual for village gods), yongwang je (ritual for dragon king) and musoksuryukje (shamanic ritual to appease dead spirits on land and sea). Folk programs include seonyunori (boating accompanied by music), gillori (road parade), national traditional music competition, lotus lantern parade, swing riding competition, wrestling and performances of farmers’ music from the western Jeolla region.

[[Sansinje](/topic/RitualforMountainGod)](/topic/Sansinje) is held on the morning of the first day of the festivities on Mt. Ineui of Beopseongpo, in the Confucian tradition by selected ritual officials. The ritual serves [[Sansin](/topic/MountainGod)](/topic/Sansin) (Mountain God), the community’s guardian deity, and prays for peace and good fortune for the residents of Yeonggwang.

[[Dangsanje](/topic/RitualforVillageGods)](/topic/Dangsanje) is held during the day to pray for peace and harmony in the community, as well as a big catch. Harabeoji dangsanje (ritual for village grandfather god) follows the Confucian tradition, with a ritual table set up and ritual officials reciting a prayer message, but halmeoni dangsanje (ritual for village grandmother goddess) is a simple ritual with farmers’ percussion music.

[[Yongwangje](/topic/RitualforDragonKing)](/topic/Yongwangje) is held on a boat out at sea, organized by ritual officials, a hereditary shaman and a farmers’ music troupe. The main ritual is officiated by the ritual officials and the shaman. The ritual is followed by seonyunori, a local folk custom participated in by women from the village dressed up in traditional hanbok for an outing on boats to enjoy the view, withsinging and dancing to the accompaniment of drum music.

Musoksuryukje is a shamanic ritual for keeping away bad fortunes by appeasing the spirits of those who have died in aggrievement.
내용법성포단오제는 매년 단오절(음력 5월 5일) 시기에 맞춰 법성포단오보존회의 주관으로 닷새 동안 개최되고 있다. 단오제 행사가 있기 한 달 전부터 법성포단오보존회의 [제전](/topic/제전)위원회, 단오보존회 부녀회, 법성포 로타리클럽, 법성포 청년회 등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법성포단오제 행사를 준비한다. 제물은 단오보존회의 부녀회원들이 마련하며, 법성포단오제 때 행해지는 제의는 법성포단오보존회의 제전위원장인 오봉수의 관리 아래 제전위원회에서 담당한다.

법성포단오제에서는 제의, [민속놀이](/topic/민속놀이), 각종 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제의로는 산신제(인의제), 당산제, 무속수륙재, [용왕제](/topic/용왕제) 등이 진행된다. 민속놀이는 선유놀이, [길놀이](/topic/길놀이)(오방돌기), 전국국악경연대회, 연등행진, [[그네](/topic/그네)뛰기](/topic/그네뛰기)대회, [씨름](/topic/씨름)대회, 영광우도[농악](/topic/농악)공연 등이다. 이 밖에도 법성포굴비의 홍보 및 판촉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가 접목되고 있다.

산신제는 법성포의 [진산](/topic/진산)(鎭山)인 인의산(仁義山)에서 모셔지고 있어 ‘인의제’라고도 한다. 오봉수 제전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동영, 박종현, 이용운 등의 제전위원들이 산신제를 맡아 진행한다. [초헌](/topic/초헌)․[아헌](/topic/아헌)․[종헌](/topic/종헌)을 맡을 [제관](/topic/제관)들은 축제가 시작되는 날 오전 10시쯤에 인의산에 올라가서 유교식 제사 방식으로 산신제를 지낸다. 산신제 때에는 [마을](/topic/마을) 수호신인 산신을 대접하고 영광군민의 안녕과 재수를 기원한다.

당산제는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에서 낮 12시쯤에 지낸다. 법성포 진성당산이 할아버지당산, 인의정 아래의 노거수가 할머니당산이다. 할아버지당산제는 제관들이 [제상](/topic/제상)을 마련해 놓고 [축문](/topic/축문)을 읽으며 유교식으로 지내지만 할머니당산제는 풍물패만 참여하여 약식으로 치른다. 제의 담당자들은 당산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 및 영광군민의 화합을 기원한다.

무속수륙재는 2008년에 세습무 [전금순](/topic/전금순)에 의해 복원된 무당굿에 해당된다. 2008년까지만 해도 법성포단오제에서는 액막이 목적으로 잡신을 대접하는 유교식 ‘한제’를 새롭게 추가하여 지내왔으나, 한제의 정통성 문제로 논란이 일자 법성포단오보존회가 유교식 한제 대신 무속수륙재를 새롭게 복원하였다. 무속수륙재는 억울하게 죽은 잡신들의 한을 풀어 주어 액을 막는 의식이다. 이 굿의 핵심인 ‘[중천멕이](/topic/중천멕이)놀이’ 과정에서는 무당이 여러 잡신의 역할을 도맡아 [악사](/topic/악사)와 [재담](/topic/재담)을 나누며 잡신의 한을 연극적으로 풀어 준다. 전금순은 전북 정읍 무계 출신이지만 영광 법성포 지역의 세습무들과 친척관계로 연결되어 있고, 전금순의 무계 집안 출신들이 법성포단오제 때 무속수륙재를 연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실과 전금순의 공연을 토대로 복원된 무속수륙재는 세습무계인 이장단․박영태 부부가 전수하여 2009년 단오제 때부터 연행되고 있다.

용왕제는 풍물패, 제관, 세습무 일행의 주관으로 지낸다. 이들은 배를 타고 법성포 앞바다로 이동하여 선상(船上)에서 제사를 지낸다. 제관과 무당 일행이 용왕의 탱화를 걸고 제물을 차리는 동안 풍물패는 배의 한가운데에서 흥겹게 풍물을 친다. 본격적인 용왕제는 유교식 제관과 무당에 의해 연행된다. 2005년까지는 용왕제가 이 지역 정통 세습무의 주관 아래 무속식 방식으로 연행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 세습무가 단절된 최근에는 유교식 제관과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초빙된 세습무가 연합하여 용왕제를 지내고 있다. 제관들이 먼저 축문으로 제사를 올리고 나면 이장단 무녀와 박영태 악사 일행이 본격적으로 용왕굿을 연행한다. 용왕제의 마지막 절차인 [헌식](/topic/헌식) 과정에서는 무당이 쇠머리를 바다에 던지며 영광군민의 무탈과 풍어를 기원한다. 헌식이 끝나면 풍물패가 흥겹게 풍물을 치며 구경꾼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판을 조성한다.

용왕제가 끝나면 법성포의 고유 민속놀이인 선유(仙遊)놀이가 펼쳐진다. 선유놀이 때에는 [한복](/topic/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부녀자들이 나룻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주변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장구장단에 맞춰 춤과 노래로 한껏 어울려 논다. 과거에는 마을 부녀자들이 소리꾼과 [삼현육각](/topic/삼현육각)잽이를 대동하고 춤과 노래를 부르면서 선유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단오제 때 민속놀이와 국악 공연은 대부분 숲쟁이공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단오제 때 단오난장이 크게 섰을 때 숲쟁이공원이 바로 단오난장의 중심 무대였다고 한다. 놀이판을 통해 상업의 활성화를 도모한 상인들은 다양한 놀이의 시연이 가능한 이 숲쟁이에서 단오난장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단오제 때에는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이 숲쟁이에 모여들어 [줄타기](/topic/줄타기)․[판소리](/topic/판소리)․[민요](/topic/민요) 등의 공연과 그네뛰기․[널뛰기](/topic/널뛰기)․씨름․[줄다리기](/topic/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펼쳤다. 이곳에서 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전주 대사습놀이보다 훨씬 명성이 높았다고 한다. 이 대회에서 장원한 사람만이 기예자나 명창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였다. 최근에도 숲쟁이공원에서 전국국악경연대회, 전국그네뛰기대회 등의 경연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또 각설이공연, 마술공연, [마당](/topic/마당)놀이 등의 공연과 각종 체험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全罗南道灵光郡法圣浦地区举行的西海岸规模最大的[端午](/topic/端午)节庆典。

“灵光法圣浦端午祭”于朝鲜王朝时代中期开始,一直流传至今,是123 号重要非物质文化遗产。朝鲜王朝时代,全罗南道灵光郡法圣浦地区有了漕仓(高丽和朝鲜王朝时代,为了运输和保管税谷而在江边或海边建的仓库)。

据说,过去该地区的漕仓——法圣仓的规模非常大,可贮存整个全罗道地区的税谷。另外位于法圣浦近海的七山渔场黄花鱼产量很多。春季各地捕黄花鱼的渔船涌向法圣浦近海,形成了全国最大的黄花鱼波市(捕鱼量大时海上开的鱼市)。据推测,由于漕仓,波市为主的经济环境的影响,很久之前端午祭的规模就十分盛大。

如今每年的端午节(阴历五月五日)时期也有庆典活动,由法圣浦端午保存会主办,为期五天,内容丰富,包括祭仪,民俗游艺等各种活动。其中祭仪包括[山神](/topic/山神)祭,[堂山](/topic/堂山)祭,巫俗水陆斋,[龙王](/topic/龙王)祭等。民俗游艺活动包括:舟戏,游街,全国国乐比赛,提灯游行,[荡秋千](/topic/荡秋千)比赛,摔跤比赛,灵光右道农乐演出等。

“[山神祭](/topic/山神祭)”于庆典开始的当天早上举行。[祭官](/topic/祭官)们在法圣浦仁义山按照儒教祭祀形式举行这一祭仪,供奉村庄的守护神山神,祈祷灵光郡百姓平安,长寿,发财。

“[堂山祭](/topic/堂山祭)”于白天举行,祭仪上人们祈祷村庄平安,捕鱼丰收,灵光郡百姓和睦。公公堂山祭采用儒家形式,祭官们摆好供品后念[祝文](/topic/祝文)。而婆婆堂山祭则比较简单,只有农乐队参加。

“巫俗水陆斋”是为冤死的杂神洗灵,除厄的仪式。

“[龙王祭](/topic/龙王祭)”由农乐队,祭官,[世袭巫](/topic/世袭巫)等主事,他们坐船来到法圣浦近海,在船上举行祭仪。龙王祭正式开始之后,由儒教祭仪的祭官和巫师主持。龙王祭结束后,开始法圣浦的传统民俗游艺——仙游活动。穿上韩服打扮得漂漂亮亮的女人们坐渡船出海,一边欣赏周围的景色,一边跟着杖鼓节奏兴高采烈地载歌载舞。
El festival Dano de Beopseongpo de Yeonggwang en la provincia de Jeollanam-do es la fiesta más grande de la costa del oeste en su género.

El festival Dano de Beopseongpo de Yeonggwang se remota a mediados de la dinastía Joseon y fue designado como el Importante Bien Cultural Intangible Número 123. En la época de Joseon, el puerto servía como un sitio importante donde estaban instalados los depósitos para almacenar granos que se habían recaudado como impuestos.

El depósito, denominado beopseongchang, era lo bastante grande como para guardar todos los granos recolectados a lo largo de las regiones sureñas de la provincia de Jeolla-do. La pesca de corvina en la costa del Beopseongpo era abundante. Cada primavera, los barcos pesqueros de corvina se reunían desde todos lados del país, por lo tanto se formaba el mercado temporal de pescado más grande del país en el puerto Beopseongpo. Estos factores socioeconómicos contribuyeron a la creación y elaboración de la tradición Dano.

La tradición es apoyada hoy en día por la Asociación para la Conservación del Dano en Beopseongpo, un grupo que organiza una serie de festividades por cinco días para el Dano, el 5 de mayo del calendario lunar, incluyendo rituales, juegos folclóricos y otras actividades. Acerca de los rituales, se incluyen el sansinje, dangsanje, yongwangje y mjsoksuryukje. Los juegos folclóricos que se juegan en el ritual son seonyunori, gillori, competencia de música tradicional, desfile de linternas de loto, juego de columpios, lucha libre tradicional y actuaciones de grupos de música tradicional de agricultores de las regiones occidentales de la provincia de Jeolla-do.

El sansinje tiene lugar en la mañana del primer día de las festividades en el monte de Ineuisan de Beopseongpo. El ritual se efectúa de manera confuciana por los oficiantes seleccionados. El ritual sirve a [[Sansin](/topic/DiosdelaMontaña)](/topic/Sansin), la deidad protectora de la comunidad para que brinde la paz y buenas suertes a los ciudadanos de la cuidad de Yeonggwang.

El dangsanje se lleva a cabo durante el día para pedir tanto por la paz y harmonía en la comunidad como por abundantes pescas. El harabeoji mdangsanje que significa “ritual del dios abuelo del pueblo” sigue la tradición confuciana con una mesa ritual preparada y mensajes de oraciones recitados por oficiantes, mientras que halmeoni dangsanjees “ritual de la diosa abuela del pueblo” se trata de un ritual sencillo con la música de percusión interpretada por agricultores.

El musoksuryukje se refiere a un ritual que se efectúa para apaciguar a los espíritus que tuvieron una “muerte injusta”.

El yongwangje se realiza en un barco sobre el mar, encabezado por los oficiantes del ritual, un chamán hereditario y un grupo de la música tradicional de agricultores. El ritual es seguido por seonyunori, una costumbre local, practicada por las mujeres vestidas con hanbok, que disfrutan de la vista en un barco cantando y bailando al ritmo del tambor.
Yeonggwang Beopseongpo Danoje, South Jeolla Province, is the largest festival of its kind.

The festival at Beopseongpo Port dates back to mid-Joseon and has been designated by the government as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123. In Joseon, the port served as the venue for a state-run warehouse for storing grains collected as tax.

The warehouse, named Beopseongchang, was large enough to hold all the grains collected throughout the southern Jeolla region. The Chilsan fishery off the coast of Beopseong was abundant in croaker (jogi). Each spring, croaker fishing boats from around the country gathered to these seas to form the country’s largest seasonal fish market at Beopseong Port. These socio-economic factors contributed to the establishment of the time-honored and elaborate Dano tradition.

The tradition is upheld today by the Beopseongpo Dano Preservation Association, which organizes five days of festivities for Dano Day, which falls on the fifth day of the fifth lunar year, including rituals, folk games and other activities. Rituals including sansinje (ritual for mountain god), dangsanje (ritual for village gods), yongwang je (ritual for dragon king) and musoksuryukje (shamanic ritual to appease dead spirits on land and sea). Folk programs include seonyunori (boating accompanied by music), gillori (road parade), national traditional music competition, lotus lantern parade, swing riding competition, wrestling and performances of farmers’ music from the western Jeolla region.

[[Sansinje](/topic/RitualforMountainGod)](/topic/Sansinje) is held on the morning of the first day of the festivities on Mt. Ineui of Beopseongpo, in the Confucian tradition by selected ritual officials. The ritual serves [[Sansin](/topic/MountainGod)](/topic/Sansin) (Mountain God), the community’s guardian deity, and prays for peace and good fortune for the residents of Yeonggwang.

[[Dangsanje](/topic/RitualforVillageGods)](/topic/Dangsanje) is held during the day to pray for peace and harmony in the community, as well as a big catch. Harabeoji dangsanje (ritual for village grandfather god) follows the Confucian tradition, with a ritual table set up and ritual officials reciting a prayer message, but halmeoni dangsanje (ritual for village grandmother goddess) is a simple ritual with farmers’ percussion music.

[[Yongwangje](/topic/RitualforDragonKing)](/topic/Yongwangje) is held on a boat out at sea, organized by ritual officials, a hereditary shaman and a farmers’ music troupe. The main ritual is officiated by the ritual officials and the shaman. The ritual is followed by seonyunori, a local folk custom participated in by women from the village dressed up in traditional hanbok for an outing on boats to enjoy the view, withsinging and dancing to the accompaniment of drum music.

Musoksuryukje is a shamanic ritual for keeping away bad fortunes by appeasing the spirits of those who have died in aggrievement.
내용법성포단오제는 매년 단오절(음력 5월 5일) 시기에 맞춰 법성포단오보존회의 주관으로 닷새 동안 개최되고 있다. 단오제 행사가 있기 한 달 전부터 법성포단오보존회의 [제전](/topic/제전)위원회, 단오보존회 부녀회, 법성포 로타리클럽, 법성포 청년회 등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법성포단오제 행사를 준비한다. 제물은 단오보존회의 부녀회원들이 마련하며, 법성포단오제 때 행해지는 제의는 법성포단오보존회의 제전위원장인 오봉수의 관리 아래 제전위원회에서 담당한다.

법성포단오제에서는 제의, [민속놀이](/topic/민속놀이), 각종 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제의로는 산신제(인의제), 당산제, 무속수륙재, [용왕제](/topic/용왕제) 등이 진행된다. 민속놀이는 선유놀이, [길놀이](/topic/길놀이)(오방돌기), 전국국악경연대회, 연등행진, [[그네](/topic/그네)뛰기](/topic/그네뛰기)대회, [씨름](/topic/씨름)대회, 영광우도[농악](/topic/농악)공연 등이다. 이 밖에도 법성포굴비의 홍보 및 판촉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가 접목되고 있다.

산신제는 법성포의 [진산](/topic/진산)(鎭山)인 인의산(仁義山)에서 모셔지고 있어 ‘인의제’라고도 한다. 오봉수 제전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동영, 박종현, 이용운 등의 제전위원들이 산신제를 맡아 진행한다. [초헌](/topic/초헌)․[아헌](/topic/아헌)․[종헌](/topic/종헌)을 맡을 [제관](/topic/제관)들은 축제가 시작되는 날 오전 10시쯤에 인의산에 올라가서 유교식 제사 방식으로 산신제를 지낸다. 산신제 때에는 [마을](/topic/마을) 수호신인 산신을 대접하고 영광군민의 안녕과 재수를 기원한다.

당산제는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에서 낮 12시쯤에 지낸다. 법성포 진성당산이 할아버지당산, 인의정 아래의 노거수가 할머니당산이다. 할아버지당산제는 제관들이 [제상](/topic/제상)을 마련해 놓고 [축문](/topic/축문)을 읽으며 유교식으로 지내지만 할머니당산제는 풍물패만 참여하여 약식으로 치른다. 제의 담당자들은 당산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 및 영광군민의 화합을 기원한다.

무속수륙재는 2008년에 세습무 [전금순](/topic/전금순)에 의해 복원된 무당굿에 해당된다. 2008년까지만 해도 법성포단오제에서는 액막이 목적으로 잡신을 대접하는 유교식 ‘한제’를 새롭게 추가하여 지내왔으나, 한제의 정통성 문제로 논란이 일자 법성포단오보존회가 유교식 한제 대신 무속수륙재를 새롭게 복원하였다. 무속수륙재는 억울하게 죽은 잡신들의 한을 풀어 주어 액을 막는 의식이다. 이 굿의 핵심인 ‘[중천멕이](/topic/중천멕이)놀이’ 과정에서는 무당이 여러 잡신의 역할을 도맡아 [악사](/topic/악사)와 [재담](/topic/재담)을 나누며 잡신의 한을 연극적으로 풀어 준다. 전금순은 전북 정읍 무계 출신이지만 영광 법성포 지역의 세습무들과 친척관계로 연결되어 있고, 전금순의 무계 집안 출신들이 법성포단오제 때 무속수륙재를 연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실과 전금순의 공연을 토대로 복원된 무속수륙재는 세습무계인 이장단․박영태 부부가 전수하여 2009년 단오제 때부터 연행되고 있다.

용왕제는 풍물패, 제관, 세습무 일행의 주관으로 지낸다. 이들은 배를 타고 법성포 앞바다로 이동하여 선상(船上)에서 제사를 지낸다. 제관과 무당 일행이 용왕의 탱화를 걸고 제물을 차리는 동안 풍물패는 배의 한가운데에서 흥겹게 풍물을 친다. 본격적인 용왕제는 유교식 제관과 무당에 의해 연행된다. 2005년까지는 용왕제가 이 지역 정통 세습무의 주관 아래 무속식 방식으로 연행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 세습무가 단절된 최근에는 유교식 제관과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초빙된 세습무가 연합하여 용왕제를 지내고 있다. 제관들이 먼저 축문으로 제사를 올리고 나면 이장단 무녀와 박영태 악사 일행이 본격적으로 용왕굿을 연행한다. 용왕제의 마지막 절차인 [헌식](/topic/헌식) 과정에서는 무당이 쇠머리를 바다에 던지며 영광군민의 무탈과 풍어를 기원한다. 헌식이 끝나면 풍물패가 흥겹게 풍물을 치며 구경꾼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판을 조성한다.

용왕제가 끝나면 법성포의 고유 민속놀이인 선유(仙遊)놀이가 펼쳐진다. 선유놀이 때에는 [한복](/topic/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부녀자들이 나룻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주변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장구장단에 맞춰 춤과 노래로 한껏 어울려 논다. 과거에는 마을 부녀자들이 소리꾼과 [삼현육각](/topic/삼현육각)잽이를 대동하고 춤과 노래를 부르면서 선유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단오제 때 민속놀이와 국악 공연은 대부분 숲쟁이공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단오제 때 단오난장이 크게 섰을 때 숲쟁이공원이 바로 단오난장의 중심 무대였다고 한다. 놀이판을 통해 상업의 활성화를 도모한 상인들은 다양한 놀이의 시연이 가능한 이 숲쟁이에서 단오난장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단오제 때에는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이 숲쟁이에 모여들어 [줄타기](/topic/줄타기)․[판소리](/topic/판소리)․[민요](/topic/민요) 등의 공연과 그네뛰기․[널뛰기](/topic/널뛰기)․씨름․[줄다리기](/topic/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펼쳤다. 이곳에서 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전주 대사습놀이보다 훨씬 명성이 높았다고 한다. 이 대회에서 장원한 사람만이 기예자나 명창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였다. 최근에도 숲쟁이공원에서 전국국악경연대회, 전국그네뛰기대회 등의 경연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또 각설이공연, 마술공연, [마당](/topic/마당)놀이 등의 공연과 각종 체험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역사우리 민족 고유의 5대 명절(설․한식․단오․추석․동지) 가운데 하나인 단오절은 현대에 이르러 거의 단절되어 가는 추세에 있다. 한편 법성포 지역의 단오제는 강릉단오제와 함께 쌍벽을 이루며 전통민속 축제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법성포단오제의 유래는 문헌 속에 나타나지 않지만 역사적 정황이나 사실을 기반으로 볼 때 그 시초는 조선 중기로 추정되고 있다. 법성포 지역에는 조선시대 때 조창(漕倉)이 설치되었다. 이러한 조창의 존재가 오늘날의 법성포단오제를 형성하게 했다고 한다. 이 지역 조창인 법성창(法聖倉)은 호남지방 28개 [마을](/topic/마을)의 세곡을 거둬들여 보관할 정도로 규모가 매우 컸다고 한다. 호남지방 대부분의 세곡은 조운의 거점인 법성창에 보관되었다가 서울로 운송되었다.

법성포 앞바다인 칠산어장은 조기 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조기 생산이 풍부한 곳이었다. 봄철이면 각지의 [조기잡이](/topic/조기잡이) 어선들이 법성포 앞바다로 몰려들어 전국 최대의 조기 파시(波市)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사회․경제적 조건 때문에 법성포단오제가 일찍 형성되었을 것이고, 규모 또한 성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법성포의 유수한 물산객주들이 ‘백목전계’라는 협동조직을 만들어 단오제 행사 비용을 치렀다고 한다. 또한 세곡을 나르는 조운의 선적이 음력 오월에 있었고, 법성장이 매월 5일과 10일에 큰 규모로 섰기 때문에 법성포단오제 때 몰려든 부보상들이 단오제를 후원하기도 했다. 법성포단오제는 1907년쯤에 단절되었다가 1946년에 부활되었으나 1976년 [[그네](/topic/그네)뛰기](/topic/그네뛰기) 행사 도중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여 단오제의 전통이 이후 10년 동안 단절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법성포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1986년에 법성포단오제가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과거의 법성포단오제에서는 제의를 비롯한 다양한 [민속놀이](/topic/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제의는 법성포 지역의 세습무 집단이 맡아 담당하였다. 『법성포견문기(法聖浦見聞記)』와 『법성향지(法聖鄕誌)』를 보면 법성포에서 활동해 온 세습무 집안은 네 집 정도로 거론된다. 칠산어장이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무속인이 많았고 무속도 매우 발달해 있었다. 주로 [농악](/topic/농악)과 무당굿 반주를 담당하던 무부(巫夫)들도 법성포단오제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무부들은 풍물패를 구성하여 마을을 돌며 걸립을 하거나 용왕굿의 [악사](/topic/악사)로 참여하였다.

법성포의 대표적인 무녀로 꼽히는 인물은 김앵순(金櫻順, 1919∼1995)이다. 김앵순은 그의 남편인 김성락과 외지의 세습무들도 초빙하여 용왕굿을 큰 규모로 연행했다고 한다. 김앵순 이후에는 최정옥 무녀가 그녀의 뒤를 이어 용왕굿을 담당하였다. 최정옥의 사망 이후에는 일반인인 김명자․최용 일행이 굿을 학습하여 잠시 그 자리를 대신했으나 굿 연행 능력의 한계로 교체되어 2008년부터는 광주광역시의 세습무계 출신인 이장단․박영태 부부가 그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법성포단오제의 주최와 주관은 (사)법성포단오보존회가 담당하고 있으며, 소요 경비는 법성포단오보존회원과 법성면 상가의 갹출로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우리 민족 고유의 5대 명절(설․한식․단오․추석․동지) 가운데 하나인 단오절은 현대에 이르러 거의 단절되어 가는 추세에 있다. 한편 법성포 지역의 단오제는 강릉단오제와 함께 쌍벽을 이루며 전통민속 축제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법성포단오제의 유래는 문헌 속에 나타나지 않지만 역사적 정황이나 사실을 기반으로 볼 때 그 시초는 조선 중기로 추정되고 있다. 법성포 지역에는 조선시대 때 조창(漕倉)이 설치되었다. 이러한 조창의 존재가 오늘날의 법성포단오제를 형성하게 했다고 한다. 이 지역 조창인 법성창(法聖倉)은 호남지방 28개 [마을](/topic/마을)의 세곡을 거둬들여 보관할 정도로 규모가 매우 컸다고 한다. 호남지방 대부분의 세곡은 조운의 거점인 법성창에 보관되었다가 서울로 운송되었다.

법성포 앞바다인 칠산어장은 조기 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조기 생산이 풍부한 곳이었다. 봄철이면 각지의 [조기잡이](/topic/조기잡이) 어선들이 법성포 앞바다로 몰려들어 전국 최대의 조기 파시(波市)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사회․경제적 조건 때문에 법성포단오제가 일찍 형성되었을 것이고, 규모 또한 성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법성포의 유수한 물산객주들이 ‘백목전계’라는 협동조직을 만들어 단오제 행사 비용을 치렀다고 한다. 또한 세곡을 나르는 조운의 선적이 음력 오월에 있었고, 법성장이 매월 5일과 10일에 큰 규모로 섰기 때문에 법성포단오제 때 몰려든 부보상들이 단오제를 후원하기도 했다. 법성포단오제는 1907년쯤에 단절되었다가 1946년에 부활되었으나 1976년 [[그네](/topic/그네)뛰기](/topic/그네뛰기) 행사 도중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여 단오제의 전통이 이후 10년 동안 단절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법성포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1986년에 법성포단오제가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과거의 법성포단오제에서는 제의를 비롯한 다양한 [민속놀이](/topic/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제의는 법성포 지역의 세습무 집단이 맡아 담당하였다. 『법성포견문기(法聖浦見聞記)』와 『법성향지(法聖鄕誌)』를 보면 법성포에서 활동해 온 세습무 집안은 네 집 정도로 거론된다. 칠산어장이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무속인이 많았고 무속도 매우 발달해 있었다. 주로 [농악](/topic/농악)과 무당굿 반주를 담당하던 무부(巫夫)들도 법성포단오제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무부들은 풍물패를 구성하여 마을을 돌며 걸립을 하거나 용왕굿의 [악사](/topic/악사)로 참여하였다.

법성포의 대표적인 무녀로 꼽히는 인물은 김앵순(金櫻順, 1919∼1995)이다. 김앵순은 그의 남편인 김성락과 외지의 세습무들도 초빙하여 용왕굿을 큰 규모로 연행했다고 한다. 김앵순 이후에는 최정옥 무녀가 그녀의 뒤를 이어 용왕굿을 담당하였다. 최정옥의 사망 이후에는 일반인인 김명자․최용 일행이 굿을 학습하여 잠시 그 자리를 대신했으나 굿 연행 능력의 한계로 교체되어 2008년부터는 광주광역시의 세습무계 출신인 이장단․박영태 부부가 그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법성포단오제의 주최와 주관은 (사)법성포단오보존회가 담당하고 있으며, 소요 경비는 법성포단오보존회원과 법성면 상가의 갹출로 이루어지고 있다.
의의[법성포단오제](/topic/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 때부터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규모의 민속 축제라 할 수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지역축제와는 달리 법성포단오제는 단오절의 전통성에 기반을 두고 법성면 상가의 갹출과 법성포단오보존회원들의 후원, 법성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민속축제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참고문헌법성포단오제 (나경수 외, 월인, 2007)
법성포단오제의 수륙재 수용 가능성-정읍 전씨 무계의 수륙재를 중심으로 (이영금, 한국무속학 17, 한국무속학회, 2008)
의의[법성포단오제](/topic/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 때부터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규모의 민속 축제라 할 수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지역축제와는 달리 법성포단오제는 단오절의 전통성에 기반을 두고 법성면 상가의 갹출과 법성포단오보존회원들의 후원, 법성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민속축제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참고문헌법성포단오제 (나경수 외, 월인, 2007)
법성포단오제의 수륙재 수용 가능성-정읍 전씨 무계의 수륙재를 중심으로 (이영금, 한국무속학 17, 한국무속학회, 2008)
정영만 녹음조사자료(김창일, 경남 거제시 남부면 수산마을, 2006)
정영만 녹음조사자료(김창일, 경남 통영시 정량동 통영예능전수관, 2009)
정영만 녹음조사자료(김창일,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학동리, 2008)
문화재관리국남해안별신굿 종합조사보고서1996
국립문화재연구소인간과 신령을 잇는 상징 무구-경상도2005
부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남해안별신굿 무악 연구오진호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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