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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
용어
[단골](/topic/단골)이 단골판의 주민들로부터 받는 [곡물](/topic/곡물).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곡식으로 받는데, 봄에 받는 것을 ‘봄 도부’, 가을에 받는 것을 ‘가을 도부’라고 한다. 도부는 단골이 신에게 축원해주는 대가로 단골판의 주민들이 단골에게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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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4
제물
집안굿을 할 때 [마루](/topic/마루)의 벽면에 가로로 길게 설치하는 신의 좌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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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3
무구
전북 지역 [세습무](/topic/세습무)가 의례 시 사용하는 천으로 ‘[명주](/topic/명주)수건’이라고도 한다. 너울은 세습무가 손에 들고 사용하는 지물로서, 거의 전거리에서 사용된다. 이것은 단순히 손에 들려 있지만, 그 명칭이나 용도는 좀 더 복잡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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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2
제구
농기는 [마을](/topic/마을)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기. 지역에 따라 농상기·대기(大旗)·[덕석](/topic/덕석)기·용(龍)[당기](/topic/당기)·[용기](/topic/용기)(龍旗)·[서낭기](/topic/서낭기)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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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
신격
비상한 힘과 괴상한 재주로 사람을 홀리기도 하고 짓궂은 장난이나 험상궂은 짓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인간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 신. 도깨비는 [마을](/topic/마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마을 공동체의 당신(堂神)으로 모셔지는 대상이기도 하고, 병을 일으키는 역신(疫神)으로서 쫓겨나가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정신앙의 영역에서는 부(富)의 신, 풍어(豐漁)의 신, 가업수호신(家業守護神), 대장신[冶匠神] 등의 속성을 나타내는 존재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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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
무구
제주도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에서 대명왕사자(大冥王使者)의 신체(神體)로 쓰이는 [기메](/topic/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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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9
무무
[서울새남굿](/topic/서울새남굿)의 도령거리에서 연지당을 도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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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
무속제의
함경도에서 전승되는 굿으로, 여러 성인의 내력을 일괄해서 하나로 모시는 작은 재수굿. 이를 달리 ‘셍굿’, ‘센풀이’, ‘세인굿’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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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7
무신
고조선의 건국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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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6
무무
[서울새남굿](/topic/서울새남굿)의 도령거리에서 추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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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
제의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당산할아버지와 당산할머니를 대상으로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지는 마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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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4
무무
제주도굿에서 떡이 든 차롱을 들고 추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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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
자료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양암[마을](/topic/마을) 동계문서. 해마다 산신제에 소요되는 [제물](/topic/제물)의 종류와 비용, [제관](/topic/제관) 명단 등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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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
용어
무당이 굿상을 차려 제물을 신에게 바치고 가무악희로 인간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제의. 풍물을 울리는 메굿도 굿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으나 대개는 무당이 신에게 바치는 제의를 가리킨다. 굿은 굿을 의뢰하는 인간과 굿을 받는 신, 중간존재로서 무당이 있어야 진행된다. 굿은 신과 인간이 만나는 소통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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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
제의장소
[마을](/topic/마을)의 뒤쪽 산중턱이나 산기슭에 당을 마련하여 산신을 모셔 놓은 마을 제당. 대체로 산 전체를 신성하게 여기면서 산신이라는 신격이 형성되어 산신당을 모시게 된다. 반드시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의 평지라 하더라도 산신을 신격으로 한 제당을 상정(想定)하기도 한다. 산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또한 가정 단위로 산신을 섬기는 경우가 있어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