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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무속제의
서울 지역에서 행해지는 망자천도굿인 진오기굿의 한 종류. 망자가 죽은 지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후에 행하는 진오기굿으로, 대개 [탈상](/topic/탈상) 이후에 행하는 진오기굿을 ‘묵은진오기굿’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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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제의장소
[마을](/topic/마을)을 수호하는 동신(洞神)을 모시는 마을 제당. 대체로 마을의 뒤쪽 산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다. 국[사당](/topic/사당)은 국수당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반면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한 마을에 두 개 이상의 동제당이 있는 경우 국수당은 상당(上堂)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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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제의장소
지리산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사당](/topic/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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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제의장소
제주도 화북 포구를 통하여 바다를 드나드는 배의 안전을 기원하는 [사당](/topic/사당).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1619-2[번지](/topic/번지)에 있으며, 1973년 4월 3일에 ‘제주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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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무속제의
저승 명부(冥府)의 신(神)인 시왕[十王]을 모시고 기원하는 맞이굿. 제주도의 굿에서 ‘일월맞이’ ‘[불도맞이](/topic/불도맞이)’ ‘시왕맞이’라 할 때 ‘맞이’는 신을 맞이하는 굿, 즉 맞이굿[迎神儀禮]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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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제의장소
당산나무와 돌장승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당.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348-1에 위치한다. 돌장승인 방어대[장군](/topic/장군)과 진서대장군은 1970년 5월 20일에 각각 ‘중요민속자료 제20-1호’, ‘중요민속자료 제20-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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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제의장소
[마을](/topic/마을) 어귀나 고갯말, 산허리 등에 [자리](/topic/자리) 잡고 있으면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 돌무더기는 종종 수목과 함께 서낭당의 한 형태를 이루지만 이러한 서낭당 형태는 점차 사라져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이보다는 오래된 나무에 당집이 결부되어 있거나 당집 단독으로 서낭당을 삼아 이것을 마을공동체 신앙의 수호신으로 섬기는 사례가 흔하다.
그런데 돌무더기로서의 서낭당과 마을 제당으로서의 서낭당을 신앙양상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본다. 즉 전자는 서낭당이 주로 개인적인 기원(祈願)과 관련된 신앙이라면 후자인 당집 형태의 서낭당은 마을공동체 신앙과 연관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서낭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이나 주부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과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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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무속제의
호랑이에게 물려죽거나 사신으로 다녀온 사람이 있을 때 개를 잡아 놓고 그 혼을 달래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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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제의장소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에 있는 성황단. 2002년 7월 12일에‘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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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무속제의
일반적 굿거리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역신을 섬기는 제차 가운데 하나. 달리 ‘손굿’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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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제의
농사는 [생업](/topic/생업)행위와 [고사](/topic/고사)(告祀)는 제의행위가 결합된 것으로, 농가에서 풍농을 위해 비는 고사 형식의 간략한 제의나 [비손](/topic/비손). 농사고사란 용어는 일반명사이며, 풍농을 기원하는 다양한 고사를 통칭하는 것이다. 이에는 [농신제](/topic/농신제)(農神祭), [논고사](/topic/논고사), [보제](/topic/보제)(洑祭), 용제(龍祭), [상달고사](/topic/상달고사), [보름고사](/topic/보름고사), 농사밥먹기, 농사밥먹이기 등이 포함된다. 명칭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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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제의
조선시대 경아전과 지방 관아 인근에 설치된 제당이나 현재 서울 한강 유역에 특정적으로 나타나는 [마을](/topic/마을)제당, 즉 부군당에서 행해지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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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무속제의
[마을](/topic/마을)의 본향당에서 매년 정월 신에게 새해를 맞이하여 과세를 드리는 의미로 벌이는 굿. 달리 ‘신과세’, ‘대제’라고 하기도 한다. 그 어원으로 ‘신-’은 일반어휘와 구별하기 위하여 무속에서 흔히 덧붙이는 접두사이며 과세는 한자어 ‘過歲’로 과세문안(過歲問安)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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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무속제의
개인이나 가정 또는 [마을](/topic/마을)에 액운이나 그 외의 불행한 일 등을 미리 막기 위해 무당이 하는 무속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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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제의
말에 대한 숭배 관념에 의거해 말의 병을 막기 위한 의례. 산신이나 [서낭신](/topic/서낭신)이 타는 신성물로 [마을](/topic/마을) 제당에 [봉안](/topic/봉안)된 말과 관련된 의례와 제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