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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돈지할망
    865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해녀들의 일터인 ‘바당밭[海田]’을 관장하는 여신. 바당밭은 물론 그 속에서 나는 어류와 종사하는 해녀들까지 관장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 신하효동, 서귀동, 성산읍 신산리, 대정읍 가파리 상동과 하동, 남원읍 위미1리와 2리ㆍ하례리 등지에서 돈지할망이 모셔지고 있다.
  • 마마배송굿
    865 2023.02.27
    천연두에 걸린 뒤 13일째 되는 날 [마마신](/topic/마마신)을 공손하게 돌려보내며 행하는 굿.
  • 강신
    866 2023.02.27
    [마을](/topic/마을)신앙에서 신령을 불러들이는 첫 번째 의식.
  • 867 2023.02.27
    제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제관](/topic/제관)들이 제의를 연습하는 것.
  • 대안주상
    869 2023.02.27
    서울굿에서 신령들을 위해 술과 안주를 올리는 [제상](/topic/제상).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입석[마을](/topic/마을) 앞에 있는 좌불이 음각된 선인상. 1997년 1월 30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 궁상이무가
    871 2023.02.27
    함경도 지역에서 망인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는 망인 [천도굿](/topic/천도굿)인 ‘망묵’ 또는 ‘망무기굿’ 가운데 궁상이 굿거리에서 구송하는 무가. 망묵의 열다섯 거리에서 궁상이굿은 여덟 번째 굿거리로 행해지며, 궁상이는 이 무가의 주인공 이름이다. 선계(仙界)에서 인간계로 귀양 온 마음씨 착한 궁상이와 악한 배선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에서 선악 관념이 나타나며, 선한 자가 승리한다는 권선징악(勸善懲惡)으로 결말이 난다.
  • 김남순
    871 2023.02.27
    평안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다리굿](/topic/다리굿) 보[유자](/topic/유자).
  • 대감단지
    871 2023.02.27
    집안에 재복이 깃들고 흥성하기를 기원하는 대상인 대감신의 신체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형태.
  • 도깨비굿
    872 2023.02.27
    도깨비를 불러 도깨비로 인한 병을 치유하기 위해 벌이는 굿.
  • 농기
    873 2023.02.27
    농기는 [마을](/topic/마을)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기. 지역에 따라 농상기·대기(大旗)·[덕석](/topic/덕석)기·용(龍)[당기](/topic/당기)·[용기](/topic/용기)(龍旗)·[서낭기](/topic/서낭기) 등으로 불린다.
  • 귀신가두기
    873 2023.02.27
    병자에게 침입한 악귀를 잡아 가둠으로써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집안에서 행하는 앉은굿의 일종. ‘귀신잡이’, ‘[송경](/topic/송경)’, ‘[독경](/topic/독경)’ 등으로 불린다. 이 굿은 경쟁이가 경을 읽어 [신장대](/topic/신장대)잡이에게 신을 내리게 하여 악귀를 잡아오면, 삿대잡이가 그 악귀를 귀신통에 가둠으로써 끝난다. 경쟁이는 ‘경자’, ‘경객’, ‘경바치’, ‘송경자’, ‘점쟁이’, ‘복술’, ‘복재’, ‘판수’, ‘술객’, ‘맹인’, ‘판수’ 등으로 불린다. 이들은 주로 남자였고 장님도 있었다. 신장대잡이나 삿대잡이도 대부분 남자였다.
  • 도깨비
    874 2023.02.27
    비상한 힘과 괴상한 재주로 사람을 홀리기도 하고 짓궂은 장난이나 험상궂은 짓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인간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 신. 도깨비는 [마을](/topic/마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마을 공동체의 당신(堂神)으로 모셔지는 대상이기도 하고, 병을 일으키는 역신(疫神)으로서 쫓겨나가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정신앙의 영역에서는 부(富)의 신, 풍어(豐漁)의 신, 가업수호신(家業守護神), 대장신[冶匠神] 등의 속성을 나타내는 존재로 인식된다.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전염병, 특히 천연두가 발병했을 때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행한 의례.
  • 헌관
    875 2023.02.27
    동제(洞祭)에서 [마을](/topic/마을)신령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직분을 맡은 [제관](/topic/제관). 대체로 마을의 주신(主神)인 산신(山神) 등을 유교식 제사로 모실 때 헌관을 둔다. 일반적으로 동제를 총괄하는 대표격인 제주(祭主)가 [헌작](/topic/헌작)(獻爵)도 한다. 그러나 대규모의 동제, 별신제의 상당제 등에서는 헌관을 별도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