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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치성비요
    702 2023.02.27
    1921년부터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성황제 관련 기록. 표지를 포함하여 전체 13쪽 분량이다. 크기는 가로 21.4㎝×세로 28.5㎝이며, 두께는 0.4㎝으로 세로쓰기 되어 있다.
  • 730 2023.02.27
    곡식가루를 시루에 안쳐 쪄서 만든 증병(蒸餠), 시루에 찐 다음 안반에 놓고 쳐서 만든 도병(搗餠), 소댕에 지져서 만든 전병(煎餠), 가루를 반죽하여 빚어 모양을 만들어서 삶아 건져 고물을 묻힌 경단류 등의 총칭.
  • 침호두
    627 2023.02.27
    호랑이 머리를 침수시키는 기우법.
  • 띠배
    766 2023.02.27
    액을 막거나 풍어를 기원하여 짚이나 띠로 만들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작은 배.
  • 칼판고사
    646 2023.02.27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의 당제에서 희생인 소를 도살한 뒤 분육(分肉) 과정에서 사용한 나무 도마에 지내는 [고사](/topic/고사). 부정(不淨)이 들기 쉬운 소의 도살과 해체, 조리 과정을 무사히 끝낸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뜻을 지닌다.
  • 마고할미
    813 2023.02.27
    태초에 이 세상의 지형을 형성시키는 대지모신(大地母神) 성격의 여성거인.
  • 652 2023.02.27
    곡식을 까불러서 쭉정이를 가려내는 [농기구](/topic/농기구)로서 기우제 때에도 사용하는 도구.
  • 마련방
    605 2023.02.27
    [제관](/topic/제관) 및 집사의 역할과 성명을 적어 놓은 종이.
  • 탑제
    729 2023.02.27
    [마을](/topic/마을)의 주신(主神) 또는 하당신(下堂神)으로 마을 어귀나 그 주변에 원뿔대 형태의 [돌탑](/topic/돌탑)을 조성하고 음력 정초에 모시는 동제(洞祭)의 한 종류. 탑은 [서낭당](/topic/서낭당)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돌무더기 계통의 신앙 대상이다. 탑제는 불교 및 [풍수](/topic/풍수)지리와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형성·전개되어 왔다.
  • 마을돌기
    690 2023.02.27
    동제 전후에 [제관](/topic/제관)을 비롯한 [마을](/topic/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앞세우고 마을을 한 바퀴 또는 수차례 순회함으로써 마을의 온갖 잡귀와 액을 몰아내는 의례. 이러한 종교 행렬은 동신(洞神에 대한 신앙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제액(除厄)을 위한 ‘구제(驅除, expulsion) 행렬’의 뜻을 지닌다. 또한 마을돌기는 마을 어귀뿐만 아니라 마을의 외곽 둘레도 마을의 경계임을 상징적으로 확정함으로써 ‘마을 안’을 ‘마을 밖’과 성속(聖俗)의 차원으로 대응시키는 역할을 한다.
  • 19세기 후반부터 태백산 사길령 산령각 내에 게판(揭板)된 17개의 중수(重修) 및 신입기(新入記)를 적은 [현판](/topic/현판)과 산령각계 계원 및 산령각제를 주관한 계수ㆍ유사 등과 함께 고사하기(告祀下記) 등을 작성한 문건 일체.
  • 마제
    697 2023.02.27
    말에 대한 숭배 관념에 의거해 말의 병을 막기 위한 의례. 산신이나 [서낭신](/topic/서낭신)이 타는 신성물로 [마을](/topic/마을) 제당에 [봉안](/topic/봉안)된 말과 관련된 의례와 제의이다.
  •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8통 2반에 위치한 고개 새길령(사길령, 신로치, 사길치)에 있는 산령각에서 지내는 제의. 이 산령각은 사길령을 오가며 장사를 하였던 보부상들이 고갯길의 안전과 장사의 번성을 위해 세우고 매년 음력 사월 보름날에 제사를 지냈다. 이후 보부상이 해체되고 이들에 의한 상품 교류가 축소되었어도 태백시 혈리에 사는 주민들이 산령각계라는 이름으로 그들이 남긴 재산을 관리하고 이에 의한 수익금과 신입회원들의 입회비로 산령각제를 매년 지냄으로써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
  • 마중시루
    723 2023.02.27
    [마을](/topic/마을) 전체의 안녕을 관장하는 산신을 가정에서 맞이하기 위하여 마련한 떡시루. 산신을 마중하는 시루란 뜻이다. ‘맞시루’라고도 한다. 음력 정초나 시월 등에 산신제를 지낼때 제사를 거의 마치게 되면 [제관](/topic/제관)은 산신제를 무사히 치렀음을 마을 사람들에게 일정한 표지, 소리, 몸짓 등으로 일러준다. 이때 각 가정에서는 산신에게 마중시루를 올려서 집안으로 ‘산신’을 모시거나 또는 ‘산신의 가호(加護)’를 끌어들여 가내 평안을 보장받고자 한다. 마을공동의 산신제를 공식으로 끝낸 뒤에 올리는 각 가정의 산제라고도 할수 있다.
  • 태백산천제
    709 2023.02.27
    태백산 천제단[천왕당]에서 매년 10월 3일 오시(午時)에 해당하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사이에 세계평화(世界平和), 민족통일(民族統一), 국태민안(國泰民安), 우순풍조(雨順風調)를 기원하며 하늘에 지내는 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