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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다자구할머니
    654 2023.02.27
    죽령 일대에서 산신으로 모셔지고 있는 여신. 지혜와 용기로 재물을 약탈하는 도둑떼를 물리치고 [마을](/topic/마을)과 나라를 평안하게 해 준 공으로 신격화되었다.
  • 제주해신사
    737 2023.02.27
    제주도 화북 포구를 통하여 바다를 드나드는 배의 안전을 기원하는 [사당](/topic/사당).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1619-2[번지](/topic/번지)에 있으며, 1973년 4월 3일에 ‘제주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
  • 충북 단양군 단성면 두악산 정상에 [소금단지](/topic/소금단지)를 묻어 [마을](/topic/마을)의 화재예방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을제와 [마당](/topic/마당)바위에서 지내는 기우제.
  • 제주해신제
    658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의 해안 [마을](/topic/마을)에서 멸치잡이의 풍어를 비는 굿. 해마다 늦봄이 되면 멸치 떼가 제주도 연안에 몰려들기 시작해 이때가 되면 모래밭이 있는 해안 마을에서는 지인망(물가에 긴 그물을 둘러쳐서 양 끝에 줄을 연결하여 육지에서 끌어당겨 어획하는 도구)으로 멸치 떼를 끌어당겨 잡는다. 이의 풍어를 비는 굿이다. ‘그물코([그물고사](/topic/그물고사))’ 또는 ‘멜굿(멸치굿)’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682 2023.02.27
    신령이나 조상 앞에 진설되는 [제물](/topic/제물) 가운데 하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정월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에 [택일](/topic/택일)하여 벌이는 마을제사. 천제(天祭), 천신제(天神祭), 동포제(洞酺祭), 갯포제(-酺祭), 이사제(里社祭) 등 여러 [가지](/topic/가지)로 부른다.
  • 당기
    667 2023.02.27
    각종의 동제(洞祭)에서 사용하는 기(旗). 당기는‘[신대](/topic/신대)〔神대〕’ 또는 ‘신기(神旗)’와 역사 및 종교상의 친연성을 지닌다. 당기에는 근원적으로 세계축(WorldAxis)과 [마을](/topic/마을)[기둥](/topic/기둥)(Town-Pillar)이라는 원초적 뜻이 있다. 또한 당기는 그 자체가 신체(神體)가 되기도 한다. 당기는 동제의 모든 절차에 걸쳐 중요한 의미와 기능을 지닌다. 동제의 시공간을선포하고, 특히 당 주변과 마을을 신역(神域)으로 확정지어서 모든 잡귀와 재액의 범접을 차단하며, 당에 오르는 등의 각종 종교 행렬을 선도하는 종교적 역할을 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동회천 [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정월 상정일(上丁日)에 화천사(華泉寺) 경내의 석불을 대상으로 벌이는 마을제사.
  • 당산
    720 2023.02.27
    [마을](/topic/마을)신앙의 구심점이 되는 특정한 장소나 신령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명칭.
  • 매년 음력 7월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부산리에 접한 면산의 [산신당](/topic/산신당)에서 연행되는 산신제.
  • 당산나무
    847 2023.02.27
    [마을](/topic/마을) 지킴이로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셔지는 신격화된 나무.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별신제. 2001년 2월 3일에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 당산옷입히기
    675 2023.02.27
    정월에 하는 세시놀이인 [줄다리기](/topic/줄다리기)를 한 뒤에 줄을 당산에 감는 것. 당산의 신체는 당신(堂神)의 형태에 따라서, 당산나무, 장승, 돌무더기 등이 있다. 당산은 [마을](/topic/마을)을 수호하는마을의 수호산에 해당하며, 마을 사람들은 매해 당산에 제의를 드린다. 이 과정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이 줄을 당산에 입힌다.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있는 일곱 개의 돌을 쌓아 이루어진 돌. 2001년 2월 2일에 ‘충청북도 기념물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 당산제
    802 2023.02.27
    호남·영남 지방에서 행해지는 [마을](/topic/마을)제사로, 다양한 마을신을 모시면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의례. 당제, 당산제, [당산굿](/topic/당산굿), 당고사, 당산고제(古祭), 산제, [돌탑](/topic/돌탑)제, 당마제 등 지역마다 이름이나 제의 형식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호남지방에서는 당제 또는 당산제라는 명칭이 일반적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권을 비롯한 내륙 지역에서는 당산제, 해안도서 지역에서는 당제라 각각 불리는 것으로 조사·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