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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천상제
    842 2023.02.27
    신라와 고려시대에 홍수나 가뭄이 있을 때 하천 상류에서 백신(百神)에게 지낸 제사.
  • 서낭
    842 2023.02.27
    치병(治病), 제액(除厄)은 물론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요 등을 지켜 주는 토지와 마을의 수호신.
  • 한라산신제
    842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산천단에서 한라산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에 위치하고 있는 알바위. 1997년 10월 9일에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내지리에서 전승되는‘단(丹)’이라는 병을 물리치기 위한 [민속놀이](/topic/민속놀이). 2000년 1월 11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다.
  • 잡귀잡신
    842 2023.02.27
    서열에 따른 신 계통에서 가장 아래의 신인 계면, 걸립, 터주, [말명](/topic/말명), 객귀, 잡귀 등을 일컫는 용어.
  • 주부
    842 2023.02.27
    [사전](/topic/사전)적 의미로는 일반적으로 한 집안의 [살림살이](/topic/살림살이)를 맡아 꾸려 가는 안주인을 가리키며, 가정신앙과 관련해 의례를 주관하고 직접 의례 수행자가 되는 한 집안의 핵심 여성을 일컫는 말.
  • 모밥내가기
    841 2023.02.27
    첫 [모내기](/topic/모내기)를 하는 날 집안에 좌정한 성주, 터주, 조왕 등의 [가신](/topic/가신)(家神)에게 밥과 청수를 올리는 제의.
  • 밧칠성
    841 2023.02.27
    제주도 토산 출신 사람들이 위하는, 집안의 부를 지켜주는 신.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면서 살아야 했던 제주도 사람들은 일만 팔천이나 되는 신들을 모시지 않고서는 살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예부터 제주 사람들은 뱀을 신(神)으로 숭배하는 풍습을 지켜 왔다. 특히 1521년(중종 16) 김정(金淨)은 “신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몹시 숭배하여 심방이 많았다. 사람에게 재앙과 불행한 일이 생기면 제물을 올리고 소리 지르고 조롱하면서 두렵게 위협한다. 명절이나 삭망(朔望), 이렛날에는 짐승을 희생으로 음사(淫祠)를 위하였는데, 300여 곳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더욱이 “풍속에 몹시 뱀[蛇]을 꺼리고 이를 신이라 여겨 받들면서 위하는데, 뱀을 보면 주문을 외우고 술로 위하며 신성한 신으로 여겨 쫓아내거나 죽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하였다.
  • 오쟁이
    841 2023.02.27
    나쁜 액과 질병을 담아 없애는 제의용 도구로, [거리제](/topic/거리제)를 지낼 때 액운이 낀 사람의 오쟁이를 만들어 개울이나 [마을](/topic/마을) 밖으로 던져 한 해의 액운을 미리 막거나 떨쳐버리는 데 사용한다
  •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마을](/topic/마을)선창에서 양식어업의 발전과 마을의 안전을 목적으로 행하는 마을의례. 바닷가 마을에서 행하는 갯제는 둑제, 풍어제, 어장제, 서낭제, 날제, 수신제, 해신제, 용신제, [용왕제](/topic/용왕제), 용굿, 유황제, [헌식](/topic/헌식)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 성주매기
    841 2023.02.27
    가옥의 신인 성주를 받아 모시는 의례.
  • 손님굿무가
    841 2023.02.27
    천연두 치병굿인 손님굿에서 구송되던 두신(痘神)의 노정기(路程記). 원래 손님굿은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에 천연두의 원인으로 알려진 두신을 맞이하여 극진히 정성을 다함으로써 무사하게 병을 마치고자 한 독립된 치병굿이었다. 이처럼 손님굿은 비교적 큰 비중을 확보한 무의(巫儀)였다. 그러나 천연두가 정복된 후 독립된 치병굿은 행해지지 않고 다만 씻김굿이나 [별신굿](/topic/별신굿) 등에서 제의의 한 부분으로 개별 굿거리화되어 연행되기 시작하였다.
  • 정화수
    841 2023.02.27
    새벽 일찍이 [우물](/topic/우물)에서 길어온 물.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에서 [마을](/topic/마을)의 화재를 예방할 목적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 ‘화신제(火神祭)’ 또는 ‘물보기제’라고도 한다. 순천구산용수제는 1997년 5월 15일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