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nition | 익반죽한 쌀가루를 [[가래](/topic/가래)떡](/topic/가래떡) 모양으로 빚어서 동그랗게 썰어 장국에 끓인 [떡국](/topic/떡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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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orname | 주영하 |
정의 | 익반죽한 쌀가루를 [[가래](/topic/가래)떡](/topic/가래떡) 모양으로 빚어서 동그랗게 썰어 장국에 끓인 [떡국](/topic/떡국). | 정의 | 익반죽한 쌀가루를 [[가래](/topic/가래)떡](/topic/가래떡) 모양으로 빚어서 동그랗게 썰어 장국에 끓인 [떡국](/topic/떡국). | 내용 | 떡국은 보통 맑은 장국에 [[가래](/topic/가래)떡](/topic/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끓인 국을 말한다. 떡국의 재료인 가래떡은 방앗간이 보편화되기 이전에는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 물에 불린 멥쌀에 소금을넣고 [절구](/topic/절구)에 곱게 빻아서 고운 체에 친 다음 익반죽하여 시루에 안쳐 찐다. 이것을 떡메로 여러 번 친 다음 손으로 길게 모양을 내 만든다. 설날을 앞두고 많은 양의 가래떡을만들었다. 이에 비해 적은 양의 떡국을 빨리 만들 필요가 있을 때에는 생떡국을 만들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생떡국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멥쌀을 곱게 가루 내어 끓는 물을 부으면서 익반죽을 하여 손으로 가래떡 모양을 만든다. 쇠고기·간장·소금으로 국을 끓여서 여기에 칼로 얇게 썬 생떡을 넣고 더 끓인다. 가래떡은 쫄깃쫄깃하게 씹히지만 생떡국은 마치 경단처럼 입 안에서 녹는다. 생떡국은 설날 명절 음식으로 먹기도 하지만 음력 초순에 당제를 지낼 때 제물로 올리기도 한다.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골매기 당제에서는 쌀가루를 반죽해 홍두깨로민 다음 수제비 뜨듯이 떠서 장국에 넣고 끓인 생떡국을 제물로 올린다. 충남 서천군 서면의 설날 당제에서도 생떡국을 제물로 바친다. 이 떡국을 한자어로 [편탕](/topic/편탕)(片湯)이라고부른다. 주민들은 한자어가 높임말이라고 생각하여 신령에게 올리는 제물로 부를 때는 생떡국보다 편탕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경북 예천군의 통명[마을](/topic/마을)에서 음력 7월의 백중 때 행해지는 [풋굿](/topic/풋굿)을 보면 “오호라 봉헤야 생떡국 한 그릇 먹고 하세”라는 타작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쌀을 타작하면서 쌀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생떡국을 언급한 것으로보인다. | 참고문헌 | 음식전쟁 문[화전](/topic/화전)쟁 (주영하, 사계절, 2000) [농요](/topic/농요)의 길을 따라 (이소라, 밀알, 2001) 서천의 당제-서면을 중심으로 (이필영, 서천문화원, 2004) 동해안 [마을](/topic/마을)의 신당과 제의 (천혜숙, 민속원, 2007) | 내용 | 떡국은 보통 맑은 장국에 [[가래](/topic/가래)떡](/topic/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끓인 국을 말한다. 떡국의 재료인 가래떡은 방앗간이 보편화되기 이전에는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 물에 불린 멥쌀에 소금을넣고 [절구](/topic/절구)에 곱게 빻아서 고운 체에 친 다음 익반죽하여 시루에 안쳐 찐다. 이것을 떡메로 여러 번 친 다음 손으로 길게 모양을 내 만든다. 설날을 앞두고 많은 양의 가래떡을만들었다. 이에 비해 적은 양의 떡국을 빨리 만들 필요가 있을 때에는 생떡국을 만들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생떡국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멥쌀을 곱게 가루 내어 끓는 물을 부으면서 익반죽을 하여 손으로 가래떡 모양을 만든다. 쇠고기·간장·소금으로 국을 끓여서 여기에 칼로 얇게 썬 생떡을 넣고 더 끓인다. 가래떡은 쫄깃쫄깃하게 씹히지만 생떡국은 마치 경단처럼 입 안에서 녹는다. 생떡국은 설날 명절 음식으로 먹기도 하지만 음력 초순에 당제를 지낼 때 제물로 올리기도 한다.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골매기 당제에서는 쌀가루를 반죽해 홍두깨로민 다음 수제비 뜨듯이 떠서 장국에 넣고 끓인 생떡국을 제물로 올린다. 충남 서천군 서면의 설날 당제에서도 생떡국을 제물로 바친다. 이 떡국을 한자어로 [편탕](/topic/편탕)(片湯)이라고부른다. 주민들은 한자어가 높임말이라고 생각하여 신령에게 올리는 제물로 부를 때는 생떡국보다 편탕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경북 예천군의 통명[마을](/topic/마을)에서 음력 7월의 백중 때 행해지는 [풋굿](/topic/풋굿)을 보면 “오호라 봉헤야 생떡국 한 그릇 먹고 하세”라는 타작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쌀을 타작하면서 쌀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생떡국을 언급한 것으로보인다. | 참고문헌 | 음식전쟁 문[화전](/topic/화전)쟁 (주영하, 사계절, 2000) [농요](/topic/농요)의 길을 따라 (이소라, 밀알, 2001) 서천의 당제-서면을 중심으로 (이필영, 서천문화원, 2004) 동해안 [마을](/topic/마을)의 신당과 제의 (천혜숙, 민속원,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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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 서울 무속의 자존심, 존립 위기에 직면한 금성당ㆍ사신성황당 | 양종승 | 2005 | 상명대학교 박물관·SH공사 | 금성당·사신당: 서울은평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민속유적학술조사보고서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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