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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무속제의
굿하는 날자를 [택일](/topic/택일)해 벌이는 씻김굿. 초상을 치르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하는 굿이므로 ‘마른씻김굿’ 또는 ‘묵은씻김굿’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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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무속제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하는 굿. ‘치병(治病)굿’, ‘환자굿’, ‘중천굿’, ‘별상굿’, ‘우환굿’ 등으로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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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제의
그물을 설치하고 나서 고기를 많이 잡게 해 달라고 비는 개인 [고사](/topic/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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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제의
각 가정에서 부계 직계 혈통 가운데 [기제사](/topic/기제사)를 모시는 조령의 신체인 귀신종이를 [안방](/topic/안방)에 [봉안](/topic/봉안)하여 위하는 의례. 현재 경상도 동남해안 지역의 어촌[마을](/topic/마을)에서만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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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제의장소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1리 원팔현[마을](/topic/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산신당으로, 마을 원주민들이 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제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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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제의
객귀(客鬼)가 침입하여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급박한 몸의 이상(異常)이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가정의 축귀(逐鬼) 의례. 외출했다가 귀가하고 나서 갑자기 발병(發病)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주부 또는 무당은 이를 객귀의 소행으로 여기고 바[가지](/topic/가지)에 [된장](/topic/된장)국밥을 마련하여 객귀를 풀어먹인 뒤 칼로 협박하며 내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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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제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읍내리에서 음력 정초에 길일(吉日)을 택해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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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제의장소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산5-163[번지](/topic/번지) 덕릉[마을](/topic/마을)에 위치한 산신각으로, 마을공동체 신앙을 위한 제의 장소. 1996년 12월 24일에 ‘경기도 민속자료 제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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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제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에 있는 농바우를 대상으로 비를 기원하는 여성 기우제의 하나.‘끄시기’는‘끌다’의 금산 지역 사투리로, 농바우끄시기는 농처럼 생긴 바위에 동아줄을 걸고 끌어내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00년 9월 20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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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제의
음력 10월에 길일을 택해서 [가신](/topic/가신)에게 지내는 [고사](/topic/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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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무속제의
서해안의 옹진·연평도 지방에서 선주(船主)가 배와 사공들의 안전 및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주로 정월에 지내는 제의를 배연신굿이라 하고, 벽성군 옹진군을 중심으로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번영 및 풍어를 기원하여 2~3년 기간을 두고 정기적으로 정월에 성행 하던 마을굿을 대동굿이라 고한다. 이 굿은 1985년 2월 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2-나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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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무속제의
조선시대에 지냈던 기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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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제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비가 내리도록 비는 일체의 방식. 좁은 의미로는 제사 형식을 담고 있는 각종 기우 의례들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비가 내리기를 비는 일체의 주술적행위를 모두 포함한다. 이칭으로는 지역에 따라 ‘무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기우제 방식을 중심으로 보면 주술적 차원과 종교적 차원, 기우제를 주관하는 주체들을 중심으로 보면 민간기우제와 국행기우제로 각각 구분할 수 있다. 또 지리적 차원의 기우권역 측면에서 보면 자연[마을](/topic/마을) 단위의 마을기우제와 몇 개의 마을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광역기우제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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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제의장소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백월산(白月山) 산정(山頂)에 있는 홍가신을 모신 [사당](/topic/사당). 홍주정난사(洪州靖難祠)란 [현판](/topic/현판)이 걸려 있는 이 사당에서는 홍주성(洪州城)내 홍성 읍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안으로 인일(寅日)이나 묘일(卯日) 가운데 길일(吉日)을 택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제당 명칭 역시 다양하여 산제당(山祭堂)․홍가신사당(洪可臣祠堂)․부엉공(또는 부원공)․홍주정난사(洪州靖難祠) 등으로 불린다. 현재 사당의 현판에는 「홍주정난사(洪州靖難祠)」라고 쓰여 있는데 정난사(靖難祠)를 청난사(淸難祠)라고도 부른다. 청난사는 고장을 맑게 해준 공신을 모셨다 하여 불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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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무속제의
해마다 음력 2월 초하루와 열나흘 날 사이에 제주도 해안가 [마을](/topic/마을)의 본향당에서 바람의 신인 영등신을 맞이하여 풍어 및 해상안전과 해녀들의 채취물인 소라·전복·미역 등의 풍성을 기원하는 굿. 여러 마을에서 행해지는 영등굿 가운데 제주시 건입동에서 행해지는 영등굿은 특별히 [제주칠머리당영등굿](/topic/제주칠머리당영등굿)이라 하여 1980년 11월 1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고, 1986년 11월 1일 단체로 인정되었다. 현재 이 굿은 [김윤수](/topic/김윤수) 심방을 기능보[유자](/topic/유자)로 하여 [제주칠머리당굿](/topic/제주칠머리당굿)보존회에서 맡아 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