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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
제물
산신을 위해 차려지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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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9
제의
산소에 손을 댄 결과 집안에 우환에 생겼다고 믿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하는 제의. 이를 산바람막기, 산신바람막기, [산소탈막기](/topic/산소탈막기), 산탈막기, 산소동토막기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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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8
무신
한국의 대표적 [마을](/topic/마을) 수호신으로 산에 있으면서 산을 지키고 담당하는 신령. 자연물에는 그것을 지배하는 정령이 있다는 애니미즘(animism) 신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종의 산의 정령이다. 신체(神體)는 호랑이 또는 신선의 상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단군이 산신이 되었다는 기록을 비롯하여 [견훤](/topic/견훤)의 사위 박영규(朴英規)가 해룡산신(海龍山神)이 되었다거나 박난봉(朴蘭鳳)이 인제산신(麟蹄山神)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사후의 인간이 산신이 되었다는 관념도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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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
신격
산을 지키며 산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장하는 것으로 믿어지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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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6
제의장소
[마을](/topic/마을)의 뒤쪽 산중턱이나 산기슭에 당을 마련하여 산신을 모셔 놓은 마을 제당. 대체로 산 전체를 신성하게 여기면서 산신이라는 신격이 형성되어 산신당을 모시게 된다. 반드시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의 평지라 하더라도 산신을 신격으로 한 제당을 상정(想定)하기도 한다. 산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또한 가정 단위로 산신을 섬기는 경우가 있어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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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
제의
제주도지역에서 수렵이나 목축을 주업으로 하는 집안이나 그것을 [생업](/topic/생업)으로 한 조상을 모신 집안에서 음력 정월에 들판에 나가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고 조상을 대접하는 제의. [멩감제](/topic/멩감제)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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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4
무속제의
수렵이나 목축을 하는 집안이나 또는 그것을 [생업](/topic/생업)으로 했던 조상을 모신 집안에서 음력 정월에 들판에 나가 산신멩감을 청하여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고 조상을 대접하는 무속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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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3
제의
산신에게 올리는 제의. 고대사회의 제천의례에 뿌리를 두고 이어져 온 것으로, 오늘날 지역민의 안녕과 평화를 도모하는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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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
무속제의
씻김굿의 일종으로,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하여 하는 굿. 일반적인 목적보다는 특별한 상황에서 ‘산씻김굿’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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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
무속제의
살아 있는 사람의 재수와 사후 극락천도를 위해서 하는 오구굿의 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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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0
제의
산에 치성을 드려 자손발복, 가족의 건강과 화목, [생업](/topic/생업)의 번창 등을 비는 의례.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며,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산간지역에서 전승된다. 산제, 산기도라고도 한다. 산제당, 또는 산당이라고 부르는 당이나 특정 장소에 정기적으로 찾아가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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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9
무구
산에 피는 꽃이라 하여 산함박이라고 하며 설개화라 불리기도 한다. [바리데기](/topic/바리데기)굿에서 ‘길대부인이 태자를 낳으면 입힐 옷을 준비했는데 팔에 함박꽃을 수놓았다’고 할 만큼 함박꽃은 귀하고 아름다운 지화로 지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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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
용어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고 파괴하는 독하고 악(惡)한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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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제의
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한 독살이나 어살[漁箭]에 고기가 많이 들기를 기원하는 어로신앙의 하나. 살고사는 살의 종류와 대상신의 신격에 따라 독살고사, 함정고사, 유왕고사, [참봉고사](/topic/참봉고사), [덤장고사](/topic/덤장고사)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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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
무속제의
전라도 일대의 굿에서 작은 굿으로 하는 것으로, 특정한 굿 의뢰자의 살을 풀기 위해 하는 굿. 진도 지역에서는 이를 ‘살맥이손등’으로 부르고, 순천 지역에서는 ‘살맥이굿’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