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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단잡기
    728 2023.02.27
    단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 주술적․민간 의료적 성격의 의례. 단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몸속에 있는 수두균이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대상포진을 가리키는 지역어이다. 단에 대한 치료 양상은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의례적 단잡기는 현재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청양군 일대에서 두드러[지게](/topic/지게) 나타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서 중국 제나라 무장으로서 왕위에 오른 전횡 [장군](/topic/장군)을 모신 [사당](/topic/사당). 매년 음력 2월 14일에 거행되는 외연도 당제에서 풍어의 신으로 제사하고 있음.
  • 관운장을 비롯하여 12[장군](/topic/장군)의 [영정](/topic/영정)을 모시고 있는 신당.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당곡리에 위치하며, 1972년 12월 26일에 ‘충청북도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 대전광역시 중구 무수동 국사봉에 토제마(土製馬)를 [봉안](/topic/봉안)하던 제당. 조선시대 국[사당](/topic/사당)(國師堂)으로 추정되고 있다. 1995년 5월 27일에 ‘국사봉 유적’이란 명칭으로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8호’로 지정되었다.
  •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유령(느릅재)에서 매년 음력 사월에 행하는 산신제.
  • 둑제당
    731 2023.02.27
    해안 및 큰 하천, 저수지 가에 사는 [마을](/topic/마을) 주민들이 홍수 등으로 [제방](/topic/제방)이 무너져 입는 수재를 막던 제당.
  • 논둑제
    732 2023.02.27
    유월유두 무렵에 구렁이 또는 뱀 등 짐승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강둑이나 논둑이 터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내는 [고사](/topic/고사).
  • 문전제
    732 2023.02.27
    집안의 수호신인 문전신을 위한 제의.
  • 낙인고사
    732 2023.02.27
    소나 말의 엉덩이에 개인이나 [마을](/topic/마을)의 소유를 구분하기 위하여 낙인을 찍는 날 간단한 [제물](/topic/제물)을 차리고 지내는 [고사](/topic/고사). 제주도지역에서는 봄이 되면 한라산에 마소를 풀어 놓아 기르다가 추운 겨울이 오면 집에서 기르는 목축방법을 이용한다. 이를 ‘[방목](/topic/방목)(放牧)’이라고 한다. 제주도의 각 마을에서는 한라산에 방목 하는 마소를 거둘 때 마소의 소[유자](/topic/유자)를 확인하고 구분할 수 있는 표시가 필요하였다.
  • 부군당
    732 2023.02.27
    조선시대 경아전이나 지방 관아 인근에 설치된 제당 또는 현재 서울 한강 유역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마을](/topic/마을) 제당의 명칭.
  • 망제
    732 2023.02.27
    후손이 없는 자를 위해 [마을](/topic/마을)에서 지내는 제사 의식. 이러한 제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행해졌으나 최근에는 거의 사라지고 전라남도 진도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확인할 수있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 청사포 해안 [마을](/topic/마을)에 바다를 향해 큰 노송을 배경으로 서 있는 제당. 고기잡이 하러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낭군을 기다리다 죽은 할매의 신위를 모신 당이다.
  • 순천삼설양굿
    734 2023.02.27
    [삼설양](/topic/삼설양)굿은 대개 병이 든 가족이 있을 때 하는 ‘치병굿’을 이르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보았을 때 그런 굿 중에서 후반부에 행해지는 굿거리. 이 굿은 전라남도의 남동부 지역인 순천·보성·고흥·광양 등지에서 전승되고 있다. 2008년 12월 26일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었으며, 기능보[유자](/topic/유자)는 [박경자](/topic/박경자)이다.
  • 천금새남굿
    735 2023.02.27
    서울의 망자천도굿인 진오기굿 중 화려한 ‘진오기새남굿’을 달리 부르는 명칭.
  •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생촌리 생촌[마을](/topic/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할 목적으로 행해지는 마을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