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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제의
객귀(客鬼)가 침입하여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급박한 몸의 이상(異常)이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가정의 축귀(逐鬼) 의례. 외출했다가 귀가하고 나서 갑자기 발병(發病)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주부 또는 무당은 이를 객귀의 소행으로 여기고 바[가지](/topic/가지)에 [된장](/topic/된장)국밥을 마련하여 객귀를 풀어먹인 뒤 칼로 협박하며 내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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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무속제의
일반적으로 봄에 하는 굿으로, 무당들이 신단에 모신 신을 위해 하는 [진적굿](/topic/진적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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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무속제의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마을](/topic/마을)제의. 현지에서는 ‘갈매동 [산치성](/topic/산치성) 도당굿’이라고 한다. 이 굿은 1995년 8월 7일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1995년 문화재 지정 당시 ‘갈내동도당굿보존회’가 기능보[유자](/topic/유자)로 지정되었다. 이후 1998년 9월 11일 [조순자](/topic/조순자)(趙順子)와 [허용업](/topic/허용업)(許龍業)이 각각 무녀당주(巫女堂主)와 잽이당주로서 예능보유자로 지정되고, 당집 역시 추가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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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제의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의 산신(山神)에게 올리는 제사. 통일신라시대부터 국제(國祭)의 대상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국행제(國行祭) 중 소사(小祀)로 거행되었다. 지금은 매년 4월에 유교식, 불교식, 무속식이 혼합된 형태로 산신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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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제의장소
중국 사신(使臣)의 무사 귀환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제당.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에 위치하며, 사신당(使臣堂)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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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무속제의
전라남도 진도군에 전승되어 왔던 일종의 [마을](/topic/마을)굿. 진도 지방에서는 장승을 ‘길대장’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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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제의장소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topic/진산)면 삼가리에 위치한 청징연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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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제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에서 매년 음력 시월 초사흘에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할 목적으로 행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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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무속제의
운수가 나쁜 사람을 대신하는 [허수아비](/topic/허수아비)를 만들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세거리나 바닷가에 버려 미리 액을 막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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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무속제의
죽은 사람의 넋을 달래고 저승으로 천도시켜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는 남해안 지역의 무속제의. ‘오구’, ‘오귀’, ‘오귀새남굿’, ‘큰굿’, ‘수륙새남굿’ 등으로 일컫는다. 서울의 진오기굿, 전라도의 씻김굿과 같은 사령제(死靈祭) 계통으로서 망자의 한을 풀고 부정을 가시게 하며 산 사람의 안녕을 도모하는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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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제의장소
당산나무와 돌장승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당.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348-1에 위치한다. 돌장승인 방어대[장군](/topic/장군)과 진서대장군은 1970년 5월 20일에 각각 ‘중요민속자료 제20-1호’, ‘중요민속자료 제20-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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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제의장소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의 진악산 물굴봉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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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무속제의
구삼싱할망은 산육신(産育神)인 명진국할마님과 대적하여 아이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로, 구삼싱 냄은 구삼싱할망이 아이에게 범접하여 생긴 병을 치료하는 무속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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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무속제의
무병(巫病)을 앓거나 몸에 신기(神氣)가 있는 사람에게 신을 내리게 하고 신을 받는 굿. ‘신굿’, ‘신명굿’, ‘명두굿’, ‘강신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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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제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행해지는 고을 당산제. 2007년 7월 27일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었다. 고창오거리당산은 행주형국(行舟形局)인 고창읍의 고을 [풍수](/topic/풍수)를 비보하기 위해 고을의 오방에 세운 화표(華表) 및 당산을 가리킨다. 고창읍의 다섯 당산 가운데 중거리당산·중앙동당산·하거리당산은 상부에 [삿갓](/topic/삿갓)을 쓴 모양의 석간(石竿)으로, 1969년 12월 15일에 ‘중요민속자료 제14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