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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
제의장소
[최영 [장군](/topic/장군)](/topic/최영장군)을 신으로 모신 [사당](/topic/사당). 경남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150[번지](/topic/번지)에 있으며, ‘장군당(將軍堂)’으로도 부른다. 1983년 7월 20일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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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4
제의
국[사당](/topic/사당)(國師堂)에서 행하는 [마을](/topic/마을)이나 고을 단위의 공동체 제사를 일컬음. 여기에서‘국사’는 불교의 법호(法號)나 승직(僧職)이라기보다 어원 및 어의는 분명하지 않지만 산신을뜻하는 한국어의 불교식 차자(借字)로 보인다. 산신은 물론 본질상 천신과 동일시되거나 마을이란 소우주(小宇宙)에 좌정한 천신으로 인식되며, 국사는 이러한 자연 촌락의 산신이나 천신보다 더욱 상위의 개념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국사당제의 본질은 산신제 또는 천신제이다.
고을 단위의 국사당제는 충청도 청안의 국사신제에서 전형을 볼 수 있다. 고을의 주신(主神)을 산에서 인간계로 모셔 와서 가무오신(歌舞娛神)으로 위무한 다음 다시 신역(神域)인 산으로 되돌려 드리는 무속식 이동형 제의이다. 마을 단위의 국사신제는 상당인 산신제에 앞서서 더 높은 신격으로 유교식 제의에 따라 모셔진다. 그리고 마을 위치를 기준으로 하면 [산신당](/topic/산신당)보다 더 높고 더 먼 거리에 국사당이 설정된다. 관서 및 관북 지방에서는 돌무더기 [서낭당](/topic/서낭당)을 국사당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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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3
신격
다산과 생산의 주역이 된 제주도의 대표적인 [조상신](/topic/조상신) 가운데 하나. 외지에서 들어와 성공한 육지 여성이 조상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조상신은 신화적이고 역사적인 성격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어서 이러한 관점에서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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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
무속제의
전라도 일대의 굿에서 작은 굿으로 하는 것으로, 특정한 굿 의뢰자의 살을 풀기 위해 하는 굿. 진도 지역에서는 이를 ‘살맥이손등’으로 부르고, 순천 지역에서는 ‘살맥이굿’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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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
무속신화
제주도의 큰굿에서 불리는 신화로 전상차지신인 삼공신의 근본내력을 설명하고 있는 본풀이. 현재는 큰굿 31제차 가운데 14번째 거리에서 거행되는 제차인 ‘삼공본풀이’에서 구송되고 있지만 원래는 큰굿 열두 거리 가운데 초감제, 불도제, 초공제, 이공제에 이어 다섯 번째 거리인 삼공제에서 구송되던 신화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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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
무속제의
중병에 걸린 환자를 치유하려는 목적을 가진 무속제의. 달리 ‘영장(永葬)’, ‘헛장[虛葬]’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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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9
제의장소
도솔천에 살며 56억 7000만 년 뒤에 [미륵불](/topic/미륵불)로 나타나 중생을 제도한다는 장래의 미륵부처를 모시는 [마을](/topic/마을)제당이나 석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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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8
용어
집집을 돌아다니며 [고사](/topic/고사)와 축원을 해 주고 전곡(錢穀)을 얻는 전문적인 풍물패. 어떤 집단이나 [마을](/topic/마을)의 특별한 경비 마련을 위해 연행하기 때문에 유랑예인적 성격이 있으며 크게 절걸립패와 낭걸립패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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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7
무구
무당이 굿을 할 때 사용하는 중요한 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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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6
제의장소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415-3[번지](/topic/번지) 오동촌[마을](/topic/마을) 어귀에 위치한 [우물](/topic/우물). 매년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마을에서 동제를 지낸다. 2001년 9월 27일에 ‘전라남도 기념물 제186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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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
용어
사람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연환경을 인위적으로 보완하여 실한 곳으로 바꾸려고 하는 방법. 대개 지기(地氣)가 허한 곳을 실하게 채우기 위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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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
무악
무당이 신을 굿판에 청하는 청배무가를 부른 후 접신(接神)하는 과정에서 제자리에서 맴을 돌며 연주하는 [장단](/topic/장단). 무당이 제자리에서 맴을 도는 것을 ‘[연풍대](/topic/연풍대)’라고도 하기 때문에 이를 연풍대(장단)라고도 한다. 연풍대(燕風臺)는 [사전](/topic/사전) 또는 백과사전에서 기생춤이나 [검무](/topic/검무), [승무](/topic/승무), [농악](/topic/농악)무 등에서 도는 [춤사위](/topic/춤사위)를 의미한다고 풀이하지만 굿판에서 무당의 춤을 지칭하기도 한다. 연풍대는 청(淸)나라의 수도 연경에 영향을 받은 ‘연경(燕京)풍’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연풍대는 조선시대 [사료](/topic/사료)에 ‘연풍(筵風)’이라고도 표기되어 있다. 이는 ‘대자리에서 (돌면서) 바람을 일으킨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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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3
무구
충청도 지역 무속에서 사귀(邪鬼)를 접신시키기 위해 만든 신간(神竿). 속대의 한 종류이다. 속대에 어느 귀신이 접신되느냐에 따라 사귀대(邪鬼隊), 수배(수비)대, 귀신대(鬼神隊) 등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병굿](/topic/병굿)이라 불리는 [병경](/topic/병경)(病經)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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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2
무악
전라도 씻김굿의 [장단](/topic/장단) 가운데 신의 내력을 풀어내는 ‘○○풀이’형 무가에서 [동살풀이](/topic/동살풀이)(흘림), 풀이살과 함께 사용되는 장단의 명칭. 대왕놀이장단 또는 대학놀이장단, 업중모리 등으로 혼용되어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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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
무속신화
제주도 일반신본풀이 가운데 하나로, 사만이가 산에 버려진 백골(白骨)을 잘 모셔 명부(冥府) 사자(使者)들이 자신을 잡으러 오는 것을 피해 목숨을 연장하는 이야기. ‘[사만이본풀이](/topic/사만이본풀이)’라 하기도 한다. 액막이 제차(祭次) 때 액을 막기 위해 맹감, 즉 명관(冥官, 저승사자)의 본풀이가 구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