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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무속제의
[마을](/topic/마을)의 본향당에서 매년 정월 신에게 새해를 맞이하여 과세를 드리는 의미로 벌이는 굿. 달리 ‘신과세’, ‘대제’라고 하기도 한다. 그 어원으로 ‘신-’은 일반어휘와 구별하기 위하여 무속에서 흔히 덧붙이는 접두사이며 과세는 한자어 ‘過歲’로 과세문안(過歲問安)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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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무속제의
살아 있는 사람의 재수와 사후 극락천도를 위해서 하는 오구굿의 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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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제의
제주도지역의 각 가정에서 음력 정월 초순에 집안의 [가신](/topic/가신)(家神)에게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비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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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제의
조선시대 경아전과 지방 관아 인근에 설치된 제당이나 현재 서울 한강 유역에 특정적으로 나타나는 [마을](/topic/마을)제당, 즉 부군당에서 행해지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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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제의
단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 주술적․민간 의료적 성격의 의례. 단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몸속에 있는 수두균이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대상포진을 가리키는 지역어이다. 단에 대한 치료 양상은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의례적 단잡기는 현재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청양군 일대에서 두드러[지게](/topic/지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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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제의
집터를 지키는 [터주](/topic/터주)신에게 집안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고사](/topic/고사). 터주고사, 터주제, 텃고사라고도 한다. 터주는 집터를 맡고 있는 신으로서 터줏대감, 텃대감, 터전, 터신, 지신, [토주](/topic/토주), 기주(基主) 등 다양하게 불린다. 집터를 맡아보고 있으면서 집안의 액운을 거두어 주고 재복을 주는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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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무속제의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에서 12지를 기준으로 9년마다 찾아오는 3년의 삼재년(三災年) 동안 각종 액운을 막아내기 위하여 치르는 일체의 종교적 의례. 지역에 따라서 ‘삼재내기’, ‘[삼재풀이](/topic/삼재풀이)’, ‘[삼재막이](/topic/삼재막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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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제의
당할머니인 중구(重九)할머니에게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재수를 기원하는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 소죽마을의 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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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제의장소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에 있는 성황단. 2002년 7월 12일에‘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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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제의
동제 전후에 [제관](/topic/제관)을 비롯한 [마을](/topic/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앞세우고 마을을 한 바퀴 또는 수차례 순회함으로써 마을의 온갖 잡귀와 액을 몰아내는 의례. 이러한 종교 행렬은 동신(洞神에 대한 신앙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제액(除厄)을 위한 ‘구제(驅除, expulsion) 행렬’의 뜻을 지닌다. 또한 마을돌기는 마을 어귀뿐만 아니라 마을의 외곽 둘레도 마을의 경계임을 상징적으로 확정함으로써 ‘마을 안’을 ‘마을 밖’과 성속(聖俗)의 차원으로 대응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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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제의장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와 남리의 [마을](/topic/마을) 주민들이 마을수호신을 모시고 동제를 지내는 제당. 2006년 4월 20일에 ‘대구광역시 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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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제의장소
나라에서 동해신에게 풍농풍어(豊農豊魚)와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낸 곳.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00년 1월 22일에 ‘강원도 기념물제7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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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제의장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승학산 남쪽 자락에 들어앉은 무학사(舞鶴寺)의 서북쪽 인근에 있는 [마을](/topic/마을)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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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제의
말에 대한 숭배 관념에 의거해 말의 병을 막기 위한 의례. 산신이나 [서낭신](/topic/서낭신)이 타는 신성물로 [마을](/topic/마을) 제당에 [봉안](/topic/봉안)된 말과 관련된 의례와 제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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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제의장소
대전광역시 중구 무수동 국사봉에 토제마(土製馬)를 [봉안](/topic/봉안)하던 제당. 조선시대 국[사당](/topic/사당)(國師堂)으로 추정되고 있다. 1995년 5월 27일에 ‘국사봉 유적’이란 명칭으로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8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