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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시나위
    617 2023.02.27
    한국 [무악](/topic/무악)이 [기악](/topic/기악)합주 형태로 전승된 것.
  • 용왕제
    617 2023.02.27
    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바다의 용왕신에게 올리는 [마을](/topic/마을)공동제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에 위치하고 있는 알바위. 1997년 10월 9일에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었다.
  • 옥황상제
    616 2023.02.27
    하늘을 다스리는 신으로, 하늘에 있는 신령들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신. 원래는 중국의 민간 도교에서 받드는 최고신의 명칭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무당들에 의하여 받아들여진 신격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하늘을 주재하는 신격으로 인식하여 하느님과 동일시된다. 인간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신으로 인간의 무병장수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신으로 여겨진다. 특히 농경사회에서는 농사일에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 와룡선생
    616 2023.02.27
    유비를 도와 촉한(蜀漢)을 세운 제갈량(諸葛亮, 181~234). 서울 무속에서는 별다른 기능을 하지 않는 신이지만, 황해도 무속에서는 글재주가 뛰어나고 도(道)에 통달해 인간의 길흉을 점치는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른손에는 육갑(六甲)을 볼 때 사용하는 흰 부채를, 왼손에는 도가 통달했음을 나타내는 신선부채를 들고 구름을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 인삼고사
    616 2023.02.27
    [인삼](/topic/인삼)을 재배하는 가정에서 인삼농사의 풍작을 위해 [생업](/topic/생업) 현장인 인삼밭에서 지내는 [고사](/topic/고사).
  • 서울 한강변의 서빙고동에 전승되는 [마을](/topic/마을)당제. 서빙고동부군당은 용산구 서빙고동 195-3에 위치하며, 1973년 1월 26일에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 전횡장군
    616 2023.02.27
    중국 제나라 출신의 무장으로서 서해안 외연열도에서 풍어의 신으로 모시는 인물신.
  • 헌관
    616 2023.02.27
    동제(洞祭)에서 [마을](/topic/마을)신령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직분을 맡은 [제관](/topic/제관). 대체로 마을의 주신(主神)인 산신(山神) 등을 유교식 제사로 모실 때 헌관을 둔다. 일반적으로 동제를 총괄하는 대표격인 제주(祭主)가 [헌작](/topic/헌작)(獻爵)도 한다. 그러나 대규모의 동제, 별신제의 상당제 등에서는 헌관을 별도로 선정한다.
  •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도동리 당산거리에 있는 2기의 장승. 1992년 11월 30일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91호’로 지정되었다.
  • 불밝히기
    616 2023.02.27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섣달그믐에 행하는 제의. 일명 잔등(盞燈)이라고 한다. 섣달 그믐날밤 온 집안에 불을 밝히는 것을 수세(守歲)라고도 한다.
  • 청단일
    615 2023.02.27
    [마을](/topic/마을)제사를 지낼 [제관](/topic/제관)을 뽑는 날.
  • 타살칼
    615 2023.02.27
    굿에서 사용하는 무구의 하나. ‘군웅칼’, ‘군웅할아버지칼’이라고도 한다.
  • 지전
    614 2023.02.27
    종이를 돈 모양으로 재단한 것으로, 현물화폐가 아닌 저승에서 망자가 사용할 저승화폐를 상징화한 무구. 지전(紙錢)은 [한지](/topic/한지)나 [창호지](/topic/창호지)를 가늘게 접어 엽전의 원형이 길게 이어지도록 오린 것을 여러 가닥 모아 만든 조형물이다. 불교에서는 음전(陰錢)·우전(寓錢)이라고도 한다. 지전은 황해도·서울경기·동해안에서는 금전·은전으로, 호남 지역에서는 넋전·돈전, 제주도에서는 그 형태에 따라 지전·발지전·통지전이라고 부른다.
  • 철륭
    614 2023.02.27
    뒤란 또는 [장독대](/topic/장독대)에 있다고 하는 [가신](/topic/가신)(家神). 주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지역에서 모셔지고 있다. 명칭은 청룡(靑龍)의 와음(訛音)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터주신, [장독신](/topic/장독신), 산신, 용신 등의 성격을 띠고 있는 가운데 가내 평안과 자식의 안녕을 위해 모신다. 이 신격의 수호 영역은 집터이지만 특히 장독대가 위치한 뒤란이 중심 영역이다. 그래서 집 뒤란에 위치한 장독대에서 주로 철륭을 모신다. 철륭의 성별은 뒤꼍각씨(전남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와 같은 표현이 있어 여성성이 드러나는 곳도 있지만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에서처럼 남신(男神)으로 인식하고 있는 곳도 있어 일률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설․[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추석 등 명절 아침에 집 뒤란 또는 뒤란의 장독대에 상을 차려서 떡, 밥, 나물, 어물, 과일 등을 진설한 다음 [비손](/topic/비손)을 한다. 지역에 따라 철륭신, 천룡신(天龍神), 철령할마이, 뒤꼍각시, 철륭지신, 지신 등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