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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포신
    682 2023.02.27
    [마을](/topic/마을)의 제반일을 관장하고 보호해 주는 신. 포제지신(酺祭之神), [농포신](/topic/농포신)(農酺神), 이포신(里酺神)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 682 2023.02.27
    가정신앙을 비롯한 민속신앙에서 어떤 잘못된 행위로 인해 초자연적 존재(super-natural beings)를 자극함으로써 인간이 겪는 비정상적인 상태 또는 그 결과.
  • 택일
    682 2023.02.27
    행사를 하기에 앞서 피흉추길의 한 방법으로 [음양오행](/topic/음양오행) 원리와 육갑 신살법 등에 의거하여 좋은 날을 가리고 나쁜 날을 피하는 일련의 행위. “길흉일을 구별하여 고르다, 가리다”는 의미에서 ‘날가림’, “길일을 점쳐서 골라 정하다”는 의미에서 ‘복일(卜日)’, “길일을 물어서 취하다”는 의미에서 ‘추길(諏吉)’․‘추일(諏日)’이라고도 한다.
  • 소지
    682 2023.02.27
    [한지](/topic/한지)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이를 불로 살라 세속적 장소를 신성한 장소로 정화하거나 기원자의 소원을 비는 종교적 행위를 지칭. [마을](/topic/마을)신앙 형태로 소지가 행해지는 것과 개인적 소원을 구현하는 것 둘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마을에서 일일이 개별적인 마을 구성원에 대한 이름을 열거하면서 하늘에 소지를 올리는 동소지(洞燒紙) 또는 열명지(列名紙)라는 형태가 있으며, 가족 단위의 기원을 목적으로 올리는 소지가 있다. 그러나 특정한 장소를 신성한 장소로 정화하는 소지도 있다. 기원을 목적으로 하는 소지와 일정한 관련이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소지는 기원을 목적으로 하든 정화를 목적으로 하든 종이와 일정한 관련이 있다. 문서로 무엇을 계약하고 이를 통해 정화하거나 신과의 기원을 하는 전통이 이러한 소지의 내력을 형성했을 개연성이 있다.
  •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대잠도(大岑島)에 위치했던 당나라의 장수 소정방(蘇定方)을 모신 [사당](/topic/사당). 일명 ‘소정방사’로 기록되기도 한다.
  • 682 2023.02.27
    [마을](/topic/마을)신들에게 바쳐지는 통소는 모든 제수(祭需) 가운데 으뜸이다. 대개 도서(島嶼) 지방이나 내륙의 대규모 당제 및 성황제에 통소를 [제상](/topic/제상)에 올린다. 이러한 동제(洞祭)의 절차는 상당 부분이 소에게 집중되어 있고 상호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 동제를 구성하는 문화복합(culture complex) 중심에 소가 자리하는 것이다.
  • 각 가정에서 부계 직계 혈통 가운데 [기제사](/topic/기제사)를 모시는 조령의 신체인 귀신종이를 [안방](/topic/안방)에 [봉안](/topic/봉안)하여 위하는 의례. 현재 경상도 동남해안 지역의 어촌[마을](/topic/마을)에서만 전승되고 있다.
  • 주부
    681 2023.02.27
    [마을](/topic/마을)신앙이나 가정신앙에서 [제물](/topic/제물)을 준비하거나 의례를 직접 주관하는 주체로서, 한 가정의 안주인인 가정주부.
  • 지리천문신장
    681 2023.02.27
    천상과 지상을 오가며 인간의 집터, [마을](/topic/마을)과 고을 터, 공공건물 터, 무덤 터 등을 잡아주는 신.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 있는 2기의 방사탑. 1995년 8월 2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8-8호와 제8-9호’로 지정되었다.
  • 진적굿
    681 2023.02.27
    [만신](/topic/만신)의 강신이 이루어진 날을 잡아서 자신의 [몸주신](/topic/몸주신)과 여타의 신격에 감사의례를 올리는 굿. 이 굿은 본디 진적이라고 약칭하였으나 이것이 일반화되면서 진적굿이라고 널리 쓰였다. 진적은 ‘진작’이라고 하는 말에서 비롯되었다. 진작(進爵)은 의궤 등에서도 보이는 특별한 명칭이다. ‘잔을 올린다’고 하는 것으로 신에게 감사의 술잔을 올린다는 말이기도 하고, 특정한 제차를 말하기도 한다.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마을](/topic/마을)에서 남한강 상권의 강화와 뱃사람의 안녕을 위해 정기적으로 치른 축제형 마을제사.
  • 681 2023.02.27
    [한지](/topic/한지)를 비롯하여 김, 취나물, [시금치](/topic/시금치) 등 나물에 밥을 싸서 종교적 목적으로 바치는 공물(供物)의 일종. 주로 [우물](/topic/우물), 강, 바다에 임재한 수신(水神)에게 환심을 사거나 재앙을 구축하기 위해 바친다. 노적을 모방하여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에 전해오는 [마을](/topic/마을)굿으로, ‘아기씨’를 주신으로 모시는 굿. 이 굿은 2005년 1월 10일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다. 굿당은 ‘진퍼리 살군당’, ‘왕십리 애기씨당’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당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1동 산 125[번지](/topic/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1년에 ‘성동구 향토유적 1호’로 지정되었다.
  • 조선
    681 2023.02.27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펴낸 월간지. 여기에 수록된 민속관련 논문들은 가정신앙 등 초기 민속 연구 상황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