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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신체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구산리 있는 [칠성신](/topic/칠성신)앙, 기자신앙, 성신앙 등 민속신앙의 신체. 1984년 2월 29일에‘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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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제의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원오류[마을](/topic/마을)에서 음력 2월 초하룻날에 여성들이 주동이 되어 행하는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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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제의장소
[마을](/topic/마을)을 수호하는 동신(洞神)을 모시는 마을 제당. 대체로 마을의 뒤쪽 산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다. 국[사당](/topic/사당)은 국수당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반면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한 마을에 두 개 이상의 동제당이 있는 경우 국수당은 상당(上堂)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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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제의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 원정[마을](/topic/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엿샛날 지내는 동제.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줄당기기([줄다리기](/topic/줄다리기))와 함께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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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제의
국[사당](/topic/사당)(國師堂)에서 행하는 [마을](/topic/마을)이나 고을 단위의 공동체 제사를 일컬음. 여기에서‘국사’는 불교의 법호(法號)나 승직(僧職)이라기보다 어원 및 어의는 분명하지 않지만 산신을뜻하는 한국어의 불교식 차자(借字)로 보인다. 산신은 물론 본질상 천신과 동일시되거나 마을이란 소우주(小宇宙)에 좌정한 천신으로 인식되며, 국사는 이러한 자연 촌락의 산신이나 천신보다 더욱 상위의 개념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국사당제의 본질은 산신제 또는 천신제이다.
고을 단위의 국사당제는 충청도 청안의 국사신제에서 전형을 볼 수 있다. 고을의 주신(主神)을 산에서 인간계로 모셔 와서 가무오신(歌舞娛神)으로 위무한 다음 다시 신역(神域)인 산으로 되돌려 드리는 무속식 이동형 제의이다. 마을 단위의 국사신제는 상당인 산신제에 앞서서 더 높은 신격으로 유교식 제의에 따라 모셔진다. 그리고 마을 위치를 기준으로 하면 [산신당](/topic/산신당)보다 더 높고 더 먼 거리에 국사당이 설정된다. 관서 및 관북 지방에서는 돌무더기 [서낭당](/topic/서낭당)을 국사당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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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용어
부정한 장소나 특정한 생명체를 맑게 하는 행위를 총칭하는 개념. 외국어로 가령 purification나 lustration 등이 쓰이는 것은 이러한 각도에서 이 용어의 소종래를 규명하는 것일 수 있다. 신성한 장소에서 더러운 것을 씻어내는 행위가 정화에 해당한다. 정화는 우리 [마을](/topic/마을)신앙의 전통 속에서 유래했다고 보기 어려운 특징이 있지만 고유하게 존재하는 요소이다. 부정을 가시는 행위에서 비롯되어 부정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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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신격
조선의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의 외조부(外祖父)로 강원도 홍천군 지역에서 [마을](/topic/마을)의 신령으로 모셔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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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용어
[마을](/topic/마을)에서 동제를 지낼 때 제의를 주관하거나 제의 과정에 참여하도록 선정된 사람의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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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용어
종교적 기능과 정치적 효과를 함께 지닌 채 인간의 행동 일부를 지배하는 심리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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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제구
제수몰목단자(祭需物目單子)로 제수(祭需) 마련을 위해 필요한 각종 기명(器皿)과 물품의 수량을 적은 것, 또는 동제에서 사용하는 제수의 종류와 양을 기록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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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제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에 있는 농바우를 대상으로 비를 기원하는 여성 기우제의 하나.‘끄시기’는‘끌다’의 금산 지역 사투리로, 농바우끄시기는 농처럼 생긴 바위에 동아줄을 걸고 끌어내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00년 9월 20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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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제구
[볏짚](/topic/볏짚)과 풀 등으로 사람의 형상을 제작하여 [마을](/topic/마을)제의가 끝날 무렵에 불에 태우거나 배에 실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액막이형 제의도구이자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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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제의장소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의 진악산 물굴봉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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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용어
[마을](/topic/마을)제의를 주관하는 사람들 가운데 제의의 주장(主將)이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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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신체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서 동제의 대상으로 치성을 받던 용석(龍石)과 호석(虎石). 1973년 12월 24일에‘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